[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김연)은 지난 26일 오후 천안스타트업타운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노인 돌봄 교육’을 개최하고, 천안역 광장에서 치매 대처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과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 허미영 팀장, 천안아산경실련 신동현 공동대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 등이 참여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호서노인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 돌봄 종사자들도 함께했다.

김연 선임대표는 “치매는 더 이상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온 마을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어르신이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가족에게 힘이 될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가족이 함께하는 노인 돌봄 교육 및 캠페인’은 충남여성포럼이 충남도의 ‘2030년 충남여성사회참여 확대 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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