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소진공)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 수행 기관을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상공인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기업 또는 기관을 선(先) 발굴하고, 인재상에 따라 교육과정을 특화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폐업 소상공인 수요에 기반한 재취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관리 ▲교육과정 운영 및 수료생 대상 취업 연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 규모는 3개 기관 내외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재창업 교육기관은 중복참여가 불가하며, 기관당 100명 이상의 교육수료생을 목표로 최대 2억 원 내외 예산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전직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 대상 실효성 있는 재취업 교육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비영리 기관 및 단체다.
최종 선정된 교육기관은 과정별 특수성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안)을 제시, 소진공과 세부 협의를 거쳐 운영 예산을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 및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메일(hope2023_3@semas.or.kr)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효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은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경로를 다각화해 재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정,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