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저산팔읍길쌈놀이▲한산모시 미니베틀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9일 개막식에서는 서천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주제 공연과 가수 우연이, 박민수, BMK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가수 듀에토, 이윤아와 서천지역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인 ‘한산모시 바람음악회’가 열린다.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리며, 가수 신유, 레이디티, 이용주,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드론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아동·청소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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