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인터뷰 U] 제보자X, 주가조작 회사 압색 직전 한동훈 장인 사임? 
[궁금한 인터뷰 U] 제보자X, 주가조작 회사 압색 직전 한동훈 장인 사임?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3.05.3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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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이승기 장인 이홍헌 주가조작 회사에 한동훈 장인이 사외이사
제보자X, 당시 정황 기록한 일기 공개
“검찰이 이홍헌 주가조작사건 덮으려고 날 불렀다”

제보자X가 한동훈 법무장관의 장인 진형구 전 검사장이 사외이사로 있었던 회사의 사건을 굿모닝충청에 제보했다. 이른바 가수 이승기 씨 장인인 이홍헌 씨 주가조작사건이다.

제보자X는 “이승기 씨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면서 이홍원 씨 과거 이력을 너무 적극적으로 은폐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사건 당시 이홍헌 씨, 검찰 등 직접 겪었던 일과 그 사실을 기록한 일기를 공개했다. 

이승기 씨는 배우 견미리 씨 딸 이다인 씨와 지난 4월 결혼했고 이홍헌 씨는 견미리 씨와 재혼한 사이다. 

이홍헌 씨는 2016년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과 벌금 25억을 선고받았는데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무죄를 선고한 판사가 바로 사법농단 등 여러 논란을 낳고도 윤석열 대통령 정권의 대법관 후보로 오른 차문호 판사다. 

제보자X는 “이홍헌 씨가 보타바이오 사건으로 아직 대법원 선고도 끝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주가 조작 혐의가 있는 회사에 개입한다는 것은 김건희만큼 든든한 빽이 없으면 못 할 일”이라고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한동훈 장인 진형구 검사장이 보타바이오 사외이사였는데 압수수색 직전 사임했다.
제보자X는 자신이 수사를 도와서 기소한 사람만 70~80명에 이르고 국가에서 회수한 벌금 추징금이 200~300억이 된다고 밝힐 정도로 수감 상태에서 검찰의 경제범죄 사건 분석을 도운 인물로 유명하다. 

그러한 그에게 검찰이 이홍헌 회사의 수백억 자금흐름을 막기 위해 다른 터트릴 만한 수사 건을 요구했다고 전격 공개했다. 그 대타 사건의 주인공을 이번 영상에서 밝혔다. 검찰과 나눈 대화 내용과 함께.

또 주가조작사건에 반드시 따라붙는 2가지가 빠져 있으면 어떤 배경에 의해 축소된 주가조작 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수사권을 놓지 않으려는 이유 2가지도 함께 밝혔다. 

이번 [궁금한 인터뷰 U]는 5월 31일 1부를, 6월 2일 2부를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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