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경찰청은 31일 오후 2시 50분 본청 1층 로비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약 폐해의 심각성과 범죄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전시청과 대전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모두 합심해 ‘마약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근 경찰청장과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 유관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명예 총경 배우 김성환과 가수 박상민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찰이 제작할 홍보 영상물에 참여해 시민들의 마약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 청장은 “마약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며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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