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제4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공모전」을 오는 16일 까지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 및 대덕특구 50주년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연령, 성별, 거주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0주년을 맞이하는 대덕특구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4대 발전과제로 제시하는 분야는 기술/산업/공간/인재로, 세부 공모분야는 ▲청년, ▲건강, ▲환경, ▲문화여가, ▲생활안전, ▲재난재해, ▲에너지, ▲주거교통, ▲가족, ▲교육, ▲사회통합 등에 관련된 사회문제 및 지역현안 분야이다.
대전픽(djpick.kr)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선발·시상을 추진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오는 9월 ‘23년 사회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진행하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어린이 놀이터 안전 관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의 아이디어는 지역 곳곳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성과로 운영 중에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앞둔 동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시민이 더 가까이 소통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형 성과로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