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 가져
논산시-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 가져
백성현 시장 "건양대와 손잡고 세계 담아내는 논산 만들 각오"
김용하 총장 "논산시와 공동 발전 목표로 사업 추진할 것"
  • 전철세 기자
  • 승인 2023.06.07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 단체 사진(자료사진=논산시 제공)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 단체 사진. (자료사진=논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논산=전철세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건양대학교가 7일 오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백성현 시장과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건양대학교가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사업 전반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한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간 유기적 협력 방향을 정립했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여타 교육 인프라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가 갖춰진 대학을 일컫는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을 기획, 국내외를 넘나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30개 대학을 지정해 1개 학교당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건양대학교는 지난 531일 교육부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건양대학교는 논산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충남 서남부 지역의 평생교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의료지원 서비스 구축, 산학협력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계획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은 세계를 담아내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글로컬 움직임을 펼치는 중이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지역 인재가 첨단 분야의 주역이 될 수 있게끔 교육하고, 군수산업 중심의 정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추고자 한다충남 서남부권의 부흥과 도약의 중심에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와 논산시는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글로컬 대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의 협력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