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공항~일본 오사카·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청주공항~일본 오사카·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청주공항 4개국 5개 노선(베트남 2, 태국 1, 일본 1, 중국 1) 다변화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6.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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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이항공이 8일 청주공항에서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두 개 노선을 같은 날 신설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정기노선이 4개국 5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20년 2월 25일 이후 전면 중단된 국제정기노선이 지난 1월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신설되어 국제선 운항 재개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티웨이이항공은 이날 청주공항에서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두 개 노선을 같은 날 신설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하는 두 개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오사카는 매일, 나트랑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은 4개국 5개 노선(베트남 2, 태국 1, 일본 1, 중국 1)으로 노선이 다변화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오사카·나리타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중국 연길 정기노선을 계획 중이며, 부정기 노선으로 중국(연길), 베트남(달랏), 몽골(울란바토르), 일본(아사히카와) 등이 운항 예정이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취항 및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설 및 인프라 확충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다변화된 국제선 운항재개까지 더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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