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 디트뉴스 24 '노사 협의'
우여곡절 끝 디트뉴스 24 '노사 협의'
충북본부 연말까지 원직복귀…향후 인사는 노조와 사전협의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8.2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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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설립과 이에 따른 전보 인사로 3개월여 갈등을 빚어온 디트뉴스24 노사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합의에 도달했다. (사진=디트뉴스24 홈페이지 화면 캡쳐/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노동조합 설립과 이에 따른 전보 인사로 3개월여 갈등을 빚어온 디트뉴스24 노사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충북본부로 전보한 노조 이미선 위원장과 황재돈 사무국장, 김재중 교육선전부장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원직 복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향후 조합 임원에 대한 인사는 노조의 동의를, 조합원에 대한 인사는 성실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노조 동의 내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인사명령은 무효로 간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조는 28일 성명을 내고 “향후 인사명령 과정에서 일방적 통보가 아닌 노조와 협의 내지 동의를 구하겠다는 사측의 약속을 높게 평가한다”며 “노조는 사측을 싸워 이겨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보편타당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언론 윤리강령 중 ‘보도의 독립성’ 조항이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천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 3권 중 단결권만을 행사했을 따름”이라며 “보도의 독립성이야말로 언론이 공익기관으로 평가받고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가치임을 노사가 함께 깨닫고 모범적 선례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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