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하나은행이 충남도 2금고 탈환에 성공했다.
충남도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농협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했다.
심의위 회의는 이날 오후 5시쯤 마무리됐는데, 1금고는 예상대로 농협이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심을 모았던 2금고는 하나은행이 KB국민은행을 꺽고 차지했다.
4년 전 금고 선정 과정에서 1.48점 차이로 하나은행이 국민은행에 패했는데, 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점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점수는 다음 달 4일 도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 중 금고 지정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금고 약정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1금고는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2금고는 특별회계 8개와 기금 13개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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