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와 대교뉴이프(대표 강호준)가 교류·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평균수명이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더 나은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단순 돌봄이 아닌,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재학생 현장실습은 물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 및 취업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 작업치료사 교육 참여를 돕고, 학술분야 연구 참여는 물론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작업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고, 충남지역 공공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교뉴이프는 대교그룹이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법인이다.
김용찬 총장은 “대교뉴이프는 2027년까지 전국 278개 센터 운영을 목표로 노인돌봄에 전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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