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이정섭 가족, 이재명만큼 수사"
조국 전 장관, "이정섭 가족, 이재명만큼 수사"
검찰 자체 진행 중인 이정섭 감사 및 수사 놓고 "철저히 감시" 강조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1.21 17: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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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정섭 검사의 비위 행위를 폭로한 처남댁 강미정 씨의 인터뷰를 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소감문.(출처 :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1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정섭 검사의 비위 행위를 폭로한 처남댁 강미정 씨의 인터뷰를 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소감문.(출처 :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1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의 비위 행위에 대해 충격적인 증언을 한 처남댁 강미정 씨의 인터뷰를 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을 향해 이정섭 검사와 그 가족들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감찰, 수사할 것을 주문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재력가 가족과 검사 사위가 그 가족의 비위를 덮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경찰은 얼마나 비굴해지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검사의 힘이 사적으로 사용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려주었다”는 소감도 함께 덧붙였다.

검찰의 힘이 너무도 막강하기에 경찰이 그 앞에서 비굴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과 검사의 힘이 부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사회가 부패해지는 점에 대한 비판도 곁들여 있다.

아울러 조국 전 장관은 검찰이 자체적으로 이정섭 검사가 재력가 가문의 ‘법률해결사’ 사위 노릇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감찰과 수사를 한다고 한 점에 대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처남댁의 이런 생생한 폭로가 있음에도 검찰이 면죄부를 주는 절차만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감옥에 보내기 위해 이정섭 검사를 수원지검 차장검사로 내려보낸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최소한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가족을 수사하듯, 이정섭 검사와 가족을 감찰, 수사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말을 마쳤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이정섭 검사 탄핵을 준비 중이다. 본래 지난 9일 본회의 때 탄핵소추안 표결을 부치려 했으나 국민의힘의 갑작스러운 필리버스터 철회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에 다시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 표결을 부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섭 검사 탄핵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은 모두 격렬하게 반발하며 ‘방탄 탄핵’ 프레임을 주장했다. 즉,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수사를 맡은 이정섭 검사를 탄핵하려 한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최근 검찰에서 묘한 기류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대검찰청은 갑작스럽게 이정섭 검사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 검사를 대전고검으로 좌천시켰다.

갑작스럽게 돌변한 검찰의 기류 때문에 뒷말이 무성하다. 더불어민주당 원외 혁신기구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1일 논평을 내어 검찰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에 대해 “이정섭 검사 탄핵을 방해하려는 검찰의 꼼수이자 김빼기용 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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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23-11-21 18:06:31
제대로 이정섭 검사가족 사건 기사쓴 언론사는 굿모닝충청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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