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강하구 생태복원 조만간"
충남도 "금강하구 생태복원 조만간"
안재수 기후환경국장 6일 기자회견서 "최종보고서 나오면 환경부와 대응"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3.12.0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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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숙원인 금강하구 생태복원(해수유통)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 때문인데 도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도의 숙원인 금강하구 생태복원(해수유통)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 때문인데 도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 숙원인 금강하구 생태복원(해수유통)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 때문인데 도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6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 예타 통과 관련 기자회견 중 관련 질문에 “저희들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이어 “관련 용역이 끝났지만 최종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환경부와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국비 4460억 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 및 상세 조사‧연구와 취‧양수장을 이설하는 것이 골자다.

단기적으로는 해수유통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고, 타당성이 확인되면 상세 조사‧연구와 함께 유역 내 갈등 완화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상류 10km까지 해수유통 및 기수역을 조성함으로써 1990년 10월 금강하굿둑(총연장 1841m) 조성 이후 사라진 황복과 웅어, 참게, 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대선공약에도 포함돼 있는 상태다.

문제는 금강하굿둑을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6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금강하구 해수유통에 따른 농업부문 영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환경부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금강하구 생태복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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