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노조 "편집권 간섭·인사 전횡 중단"
디트뉴스24 노조 "편집권 간섭·인사 전횡 중단"
성명 통해 "김재중 부국장 징계해고 철회" 등 촉구…"경영진 퇴진 투쟁" 예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12.26 14: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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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세대 인터넷신문인 디트뉴스24 노조(지부장 이미선)가 경영진을 상대로 강경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노조 제공: 김재중 부국장이 26일 오전 디트뉴스24 본사 사무실이 있는 대전 둔산동 삼성생명빌딩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청권 1세대 인터넷신문인 디트뉴스24 노조(지부장 이미선)가 경영진을 상대로 강경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노조 제공: 김재중 부국장이 26일 오전 디트뉴스24 본사 사무실이 있는 대전 둔산동 삼성생명빌딩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청권 1세대 인터넷신문인 디트뉴스24 노조(지부장 이미선)가 경영진을 상대로 강경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노조 핵심 구성원인 김재중 부국장에 대한 해고가 부당하다며 대주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상대로 편집권 간섭과 인사 전횡 중단을 촉구한 것.

노조는 26일 성명을 내고 “창간 22년만에 노조를 설립한 디트뉴스24 기자들에 대해 사측이 보복성 부당전보에 이어 징계해고까지 강행하며 무소불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 정상화와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갈망했던 노조는 이제 인내의 시간을 끝내고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노동권 행사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자로 김 부국장에 대한 징계해고를 통보했다는 것.

노조는 “그들만의 취업규칙을 근거로, 노조 측 인사 단 한 명도 참여시키지 않은 그들만의 징계위원회를 열어, 법리와 사실관계를 따지는 김 부국장의 13페이지 서면 진술을 철저히 외면한 채, 23년 베테랑 기자를 거리로 내몰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회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한 김 부국장의 비판 칼럼을 문제 삼아 전 구성원 앞에서 해고지시를 내린 바 있고, 이후 김태흠 충남지사에 대한 황재돈 기자의 비판 기사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삭제되는 등 대주주의 부당한 편집권 간섭과 인사 전횡이 이어져 왔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급기야 사측은 노조 설립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충북본부를 신설, 이미선 지부장을 비롯한 핵심 인사들을 그쪽으로 보내는 등 노조 탄압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노조는 “지난 10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요구하자 사측은 즉각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교섭위원인 김 부국장을 징계해고하는 악수를 두고 말았다”며 “부당해고임은 물론 명백한 교섭 해태이자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노조는 “이제 인내의 시간을 끝내고 당당하게 싸워나갈 것이다. 언론자유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음을 투쟁으로 입증해 낼 각오를 밝힌다”며 ▲대주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5년 가까이 끌고 있는 본인의 탈세혐의 2심 재판에 집중하고, 디트뉴스24에 대한 편집권 간섭과 인사 전횡을 중단할 것 ▲박길수‧김재현 공동대표는 그동안 노조 탄압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김재중 부국장에 대한 징계해고를 철회할 것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언론자유 투쟁에 공감하는 제 단체 및 시민들과 연대해 경영진에 대한 퇴진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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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m4810 2023-12-27 19:50:56
언론은 본래 권력을 감시 견제 비판하는게 기본임무다. 그게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정권도 위하는 길이다.
디트뉴스가 타이어뱅크 회장이 사주구나 ! 아하 ! 타이어 뱅크 엊그제 바퀴 4짝 갈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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