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도 이재명 대표 테러 소식 긴급 타전
외신들도 이재명 대표 테러 소식 긴급 타전
뉴욕타임스, BBC, 알자지라, 로이터 통신 등 앞다투어 보도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1.02 14: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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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 오마이tv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 오마이tv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일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외신들도 앞다투어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BBC, 알자지라, 로이터 통신 등 외국 언론들은 긴급 속보 형태로 이 대표의 피습 소식을 세계로 전했다. 외신들 입장에서도 이번 사건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먼저 뉴욕타임스는 한국시각으로 2일 오전 11시에 〈남한의 야당 대표가 흉기에 찔리다.(South Korean Opposition Leader Is stabbed)〉란 제목의 기사로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실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목 부위에 흉기로 공격을 당했다"며 "지금은 그의 상태가 어떤지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뉴욕타임스는 경찰과 TV 생방송을 인용해 "남부 항구도시인 부산을 방문 중이던 이 대표를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나이프로 보이는 무기로 그의 목을 찔렀다"며 "이 대표는 공격 당시 많은 취재진과 지지자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부산 경찰은 범인을 구금했다고 말했지만, 이 대표의 상태나 범행 동기 등 상세한 설명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 또한 2일 오후 1시 46분에 〈남한의 야당 지도자가 사인을 받으러 온 사람에 의해 흉기에 찔렸다(South Korea opposition chief stabbed by autograph-seeker)〉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통신은 "50~60대로 보이는 범인은 사인을 요청하면서 이 대표에게 접근한 다음, 갑자기 달려들어 공격했으며, 곧바로 제압돼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이터는 "이 대표는 두 눈을 감은 채 땅에 누워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손수건으로 그의 목덜미를 누르고 있었다"며 "이 대표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한국에선 총기 소지는 엄격한 제한이 있지만, 다른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 정치적 폭력의 역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랍권의 알자자리 방송도 ‘한국 야당 지도자 목 찔려, 급히 병원 이송’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동남부 항구도시 부산을 방문해 취재진에게 발언하는 도중 공격을 당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알자지라는 이 대표는 2022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보수파 윤석열 후보에게 졌다는 사실도 언급한 뒤, 윤 대통령이 이번 공격 행위는 "용납할 수 없으며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 외에도 알자지라는 "가난한 농부 가족으로 태어난 이 대표는 2010년 서울의 위성도시 성남의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며 "그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야학을 다녔으며, 인권 변호사가 됐다"고 이 대표의 경력도 간단히 소개했다. 그 밖에 영국의 가디언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일본 산케이 신문 등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실을 긴급 속보로 전했다.

그런데 반해 국내 언론사들의 보도 행태는 사안의 심각성보다는 흉기의 길이와 이 대표가 입은 상처의 길이 등을 보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또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당한 정치 테러를 ‘자작극’으로 몰아가는 식의 선동이 벌어지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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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m4810 2024-01-02 17:24:42
국내언론은 못믿겠고 외신으로 실제 상황을 접하다니~ 그러니 국내언론 꼴찌 아닌가? 큰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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