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인터뷰 U] 이성윤 전 검사장 "김건희 탈탈 털어? 당시 검찰총장이 윤석열!"
[궁금한 인터뷰 U] 이성윤 전 검사장 "김건희 탈탈 털어? 당시 검찰총장이 윤석열!"
“윤석열 사단은 특수동 패거리, 특검 지명되면 결코 피하지 않겠다”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4.01.22 11: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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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수사의 실상도 밝혀 
“윤석열, 사냥하듯 수사...인권, 인격 생각지 않아”
“김건희 종합특검 반드시 추진돼야”
“검찰은 원래 인권보호기관, 지금은 공포의 대상”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이번 [궁금한 인터뷰 U] 주인공으로 이성윤 전 검사장을 만났다. 그가 일한 법무연수원이 있는 진천군의 작은 카페에서다. 

이 전 검사장은 지난해 11월 하순 ‘꽃은 무죄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벌써 5쇄를 찍었다. 그가 전국 여러 곳에 초청돼 북토크를 다닐 때마다 정치계의 관심이 쏠렸다. 그가 침묵해 온 자신의 상황과 소신을 드디어 얘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굿모닝충청과 인터뷰가 있던 날엔 용케 알고 이성윤 전 검사장을 찾아온 팬들이 카페 안에 가득했다.

이성윤 전 검사장에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때 탈탈 털어도 나온 게 없었다는 윤석열 사단의 주장에 관해 물었다. 그는 “특검 물타기용 황당한 주장”이라며 “의도적으로 숨기는 거다. 그 얘기만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당시 윤석열이 검찰총장이었단 사실을 빼놓고 하는 얘기”라고 울분을 토하듯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이 전 검사장에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때 탈탈 털어도 나온 게 없었다는 윤석열 사단의 주장에 관해 물었다. 

그는 “특검 물타기용 황당한 주장”이라며 “의도적으로 숨기는 거다. 그 얘기만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당시 윤석열이 검찰총장이었단 사실을 빼놓고 하는 얘기”라고 울분을 토하듯 말했다. 

왜 제대로 수사할 수 없었는지 당시 실상을 하나하나 밝혔다. 윤석열에게 들은 막말도 공개했다. 당시 압박감이 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전했다. 

윤석열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김건희 특검법을 받자마자 거부했다. 집권 2년도 채 안 된 현재까지 횟수로만 4회, 법률안 수로는 8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성윤 전 검사장은 김학의 사건 수사 당시 상황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김건희 종합특검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이게 정의이고 시대정신이다. 이게 검찰의 검찰 권력의 사유화를 막고 정치를 복원하고 국제 국정농단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세력이 아니라면 꽃가마를 태워준다고 하더라도 그런 세력과 함께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이 책을 쓸 때는 자신의 이력이나 치적, 앞으로 포부와 정책 등을 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성윤 전 검사장의 ‘꽃은 무죄다’라는 책에는 진짜 꽃과 식물 이야기가 있다. 꽃을 사랑하고 꽃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그가 모은 수만 장의 사진 중에서 그의 생각과 길을 보여주는 꽃들과 글이 들어 있다. 

또한 그가 30년간 보아온 검찰의 문제에 관해서도 냉철하게 꼬집었다. 

주요 나라의 검사 권한도 비교했다. 책에서 비교한 15가지 항목 중 14가지 권한을 가진 검사가 우리나라 검사였다. 미국은 겨우 2가지 권한만 있을 뿐. 

“국민들만 생각하고 전관예우 없이 정말 소신껏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분위기의 검찰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검찰 개혁”이라는 이성윤 전 검사장. 

그간의 주요 쟁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이성윤의 [궁금한 인터뷰 U]는 22일 오후 5시에 1부를, 23일 오후 5시에는 2부를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에서 송출한다.

이성윤 전 검사장이 쓴 책, '꽃은 무죄다'. (사진=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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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2024-01-22 12:33:40
정말 어찌되려는지 ... 이 나라가... 걱정입니다.
이성윤검사같은 양심있는 분들이 무수히 일어나셔야 할텐데요ㅜㅜ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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