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수해복구 마무리에 행정력 최대한 집중"
김돈곤 청양군수 "수해복구 마무리에 행정력 최대한 집중"
2월 언론 브리핑 통해 폭우 피해복구 상황 등 설명
정당 제안 총선 공약 관련해선 "전부 중요"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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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2년 연속 폭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우기 전 복구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2년 연속 폭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우기 전 복구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년 연속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이 올해 우기 전 복구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월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폭우 피해복구 상황과 산불 등 자연재해 대비책을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수해복구 사업 537건 추진을 위해 총 1450억 원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308건을 완료했다. 겨울철 잠시 공사가 중단됐다가 19일부터 다시 사업을 재개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는 211건(6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는네, 186억 원을 투입해 206건에 대해선 사업을 마쳤다.

나머지 5건 중 화평천, 흥산천, 대사천은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온직천과 턱골저수지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해 피해 규모는 총 326건(789억 원)이었고, 이중 102건(20억 원)을 완료, 복구율은 31%를 보이고 있다.

이 중 189건에 대해선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6월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단기간 집중된 폭우와 금강 수위 상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온직천과 지천 제방은 완전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단기간 집중된 폭우와 금강 수위 상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온직천과 지천 제방은 완전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료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지난해 7월 단기간 집중된 폭우와 금강 수위 상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온직천과 지천 제방은 완전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료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 군수는 “지천 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많이 들었다. 올해라고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전한 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방의 완전 복구를 추진하고 피해지역 외 인근도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천과 치성천 등 36건에 대해서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군수는 산불, 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책과 관련해선 “올해는 엘니뇨 현상에 따라 폭염과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불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15일까지 산불 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4월 총선이 겹치면서 산불 예방 관심이 낮아질 수도 있다.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군민 모두가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사태 우려에 대해선 취약지역이 125개소에 달한다는 점을 확인한 뒤 “해빙기 안전 점검과 거주민 현행화 등 지속적으로 재해 관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군수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 제안한 공약사업 23건 중 시급한 점에 대해선 “모두 중요하다. 내용을 더 들여다보고 주요 정당에 해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도림온천 부지에 시니어타운 조성과 청양 출신의 충남도의회 비례대표 공천 등 23건에 대한 공약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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