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베이밸리 12대 협력사업 보니
충남-경기 베이밸리 12대 협력사업 보니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제3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가칭 베이밸리 투어패스, 해안 불꽃 축제 등도 추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23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도와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12대 협력사업이 발표된 것.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도와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12대 협력사업이 발표된 것.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도와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12대 협력사업이 발표된 것.

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 12대 협력사업을 공개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2022년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먼저 12개 협력사업은 ▲베이밸리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K-Big2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항만물류 클러스터 및 배후단지 개발 ▲역세권 연계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조성 ▲서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벨트 조성 등이다.

또한 ▲서해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조성 ▲골드코스트 명품가도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제3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서해안권 철도망 확충 ▲서해안권 광역철도(KTX, GTX) 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투입하게 될 사업비는 2050년까지 총 32조8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통해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ig2 미래차 메가 클러스터 혁신특구 조성 계획.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K-Big2 미래차 메가 클러스터 혁신특구 조성 계획.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이 12대 협력사업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수소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의 전략적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이밸리 권역은 수소경제의 치대 수요지역으로 꼽힌다.

베이밸리 권역은 충남 북부 4곳(천안·아산·서산·당진)과 경기 남부 4곳(평택·안성·화성·오산)을 말하는데, 최종에너지소비는 전국의 18.1%, 온실가스배출은 17.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최적 공급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양 도는 당진과 평택을 대한민국 수소 생산·공급 허브로 육성하고, 평택·당진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베이밸리 수소 전용 배관 연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게 양 도의 복안이다.

다음으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스마트 공동물류체계 구축, 당진항 부두 인프라 조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만 이 사업의 경우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이 선결돼야 한다.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서해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과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경기 시화호와 전곡, 제부, 방아머리, 충남 왜목, 안흥, 창리, 삼길포를 중심으로 거점형·테마형 마리나를 조성하고, 연안크루즈 노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또 베이밸리 내 위치한 당진 삽교호관광지 등 주요 해양레저 거점지역을 발굴하고, 새해 전야 해안 불꽃 축제와 경기국제보트쇼의 충남 확대 추진 등도 추진한다.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칭 베이밸리 투어패스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병목현상 해소와 서해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당진~광명 간 해저터널을 포함한 61.4㎞ 제3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추진도 담겼다.

이 사업은 약 3조60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민자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저터널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보다 약 18m 정도 긴 6.9km가 될 전망이다.

양 도는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충남 서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잇는 110.8㎞ 베이밸리 순환철도 건설, 기존 KTX와 GTX 노선을 연결하는 서해안~경부고속선 연결 사업 등도 병행한다.

이밖에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 도는 4월 총선 이후 공동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력사업 등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앞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경기도와 협력해 베이벨리 메가시티 공동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공동연구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 12대 협력사업을 공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공동연구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 12대 협력사업을 공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