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서구갑 잡음…경선 배제에 반발
민주당 대전 서구갑 잡음…경선 배제에 반발
유지곤 예비후보 "박병석 전 국회의장 그림자…모든 가능성 열겠다"
안필용 예비후보 "허태정 전 대전시장 결정, 의미 없는 일로 만들어"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2.26 11:19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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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공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서구갑 경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왼쪽부터 유지곤, 안필용 예비후보/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왼쪽부터 유지곤, 안필용 예비후보/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 이렇게 3인 경선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배제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

먼저 유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분의 결선 없는 경선은 특정인에게 유리하고 식구도 챙길 수 있으며, 추후 정치적 영향력까지 모두 예상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대목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대전서구갑)의 그림자를 떠올리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믿고 싶지 않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압을 막아줄 테니 공정하게 경쟁하라는 약속을 믿고 열심히 달려온 예비후보를 기망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예비후보는 또 “이의를 제기했지만, 전략공관위 등은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묵살했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분개했다.

안 예비후보는 3인 경선은 사실상 밀실 공천의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발표가 몇 시경에 있을 예정이고, 본인이 포함됐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다녔다. 또 다른 예비후보도 발표 전 경선후보에 포함된 후보들의 이름을 말하며 곧 발표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며 “이는 경선발표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고, 사전에 짜여진 각본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전략공관위 결정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및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규정 제2조 공정 및 비밀유지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 안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안 예비후보는 “기득권 세력에 의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결단마저 의미없는 일로 만들었다”며 “민주당 재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결과에 따라 거취를 상의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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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토박이 2024-03-01 09:05:59
시민들을 깐보고 정체가 불확실한 사람보다는 무소속이나 국힘지지로 갑니다.

엔젤 2024-02-27 19:54:21
유후보님의 무소속 지지합니다
젊은 층들이 이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젊은이들 희망을 꺾는 기득권에 저항하시고
나루토춤보다 더 쎈 퍼포먼스 몇개 더 해보세요
자신감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권리당원 2024-02-27 12:12:56
박병석의원 보좌좀 잘 했으면 좋았을것을요 ㆍ전 의원과 같은 사고를 할것이라는고정관념도 있긴합니다 그래서 한쪽말만듣고는 판단하지않겠어요ㆍ

회초리맞자 2024-02-26 19:53:41
이참에 비선정치는 아웃시키자
담임선생이 반장선거 개입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애들의 상식이 국민의 기준이다 명심해라 정치인들

대전서구 2024-02-26 17:08:56
유지곤 예비후보는 억울할만하겠다.
여론조사2등을 컷오프시켜버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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