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與·野 지지율 오차범위 안으로, 비례대표 투표 조국 신당 11% 기록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與·野 지지율 오차범위 안으로, 비례대표 투표 조국 신당 11% 기록
- 비례대표 정당 투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25% 조국 신당에 교차 투표
- 국민의힘 지지층은 80% 이상이 국민의미래 투표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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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7.1%, 부정 61.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7.1%, 부정 61.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반 상승한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비례대표 투표 조사에서 조국 신당의 지지율이 ARS 정기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2주 연속으로 1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의 경우 긍정 37.1%, 부정 61.1%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2.3%p 더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2.9%p 더 하락해 ARS 자동응답조사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그 이유는 ARS 자동응답조사는 보수와 진보의 표집 비율이 270 : 290으로 진보층이 더 많이 잡혔지만 전화면접 조사는 307 : 281로 보수층이 더 많이 잡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별 결과를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엔 대구․경북이 긍정평가가 더 앞섰지만 이번엔 대구․경북도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는 17% : 79.2%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80%에 육박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뒤이어 강원․제주에서 31.3% : 64.2%, 인천․경기에서 34.6% : 63.8%, 서울에서 34.5% : 63.4%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그 밖에 충청권에서 46.2% : 52.8%, 대구․경북에서 46% : 53.1%, 부울경에서 48.2% : 51.2%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40대는 21.5% : 77.6%로 부정평가가 80%에 육박하며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30대 또한 25.3% : 73.5%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그 밖에 18세 이상 20대는 24.7% : 69.8%, 50대는 32.6% : 66.8%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60대는 52.8% : 46.6%로 긍정평가가 조금 더 앞섰지만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70.1% : 27.8%로 긍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여전히 건재한 보수세를 자랑했다. 하지만 두 세대 모두 전 주 대비 긍정평가가 하락하며 보수 결집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37.7%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37.7%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뒤이어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37.7%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1.9%p 하락한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1.5%p 더 상승하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6.3%p에서 이번 주 2.9%p로 크게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와 강원․제주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을 포함해 부울경과 충청권에서 우세를 보였다. 그 밖에 서울은 양당 지지율이 경합을 벌였다. 연령별로는 30~5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60대 이상 세대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18세 이상 20대는 ‘없음’이 가장 높았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총선 승리 기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37.8%, '국민의힘 승리'가 36.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총선 승리 기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37.8%, '국민의힘 승리'가 36.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다음으로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기사를 살펴보면 총선 승리 기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37.8%, ‘국민의힘 승리’가 36.3%로 1.5%p 차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 밖에 ‘지지 정당 없음’이 18.5%, 녹색정의당이 0.5%, 개혁신당이 2.2%, 새로운미래가 1.9%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인천․경기에선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원하는 여론이 더 높았고 서울과 충청권,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에선 국민의힘 승리를 원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강원․제주는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다. 연령별로는 30~50대는 ‘더불어민주당 승리’, 60대 이상 세대는 ‘국민의힘 승리’가 더 높았다. 18세 이상 20대는 ‘지지 정당 없음’이 48.2%로 가장 높았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이 21.7%, 국민의힘이 창당 중인 국민의미래가 32.2%를 기록했고 가칭 조국 신당이 1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이 21.7%, 국민의힘이 창당 중인 국민의미래가 32.2%를 기록했고 가칭 조국 신당이 1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이 21.7%,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민의미래가 32.2%를 기록했다. 그 밖에 가칭 조국 신당이 11%를 기록해 2주 연속 두 자리 수 지지율을 보였고 녹색정의당 3%, 개혁신당 3.4%, 새로운미래가 1.9% 등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49.4%가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가칭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여론도 25%를 기록해 상당한 수준의 교차 투표를 기록했다. 반면에 녹색정의당에 투표하겠다는 여론은 3.5%, 개혁신당은 2.2%를 기록했으며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0.8%에 그쳐 0.7%를 기록한 국민의힘과 거의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는 81.4%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여론은 1.8%에 그쳐 교차 투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볼 때 개혁신당의 생존 가능성 역시 회의적이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총선 프레임 조사 결과에선 정권안정론이 43%, 정권심판론이 50.5%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총선 프레임 조사 결과에선 정권안정론이 43%, 정권심판론이 50.5%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뒤이어 총선 프레임 조사에선 ‘윤석열 정권의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안정론은 43%,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은 50.5%를 기록해 여전히 정권심판론이 과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권심판론이 더 앞섰고 서울은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정권심판론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60대 이상 세대에선 정권안정론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2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당시 있었던 대통령실 경호원의 졸업생 강제 퇴출 사건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법,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적절했다’가 30.7%,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낸 과잉 경호로 적절하지 않다’가 64.7%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당시 있었던 대통령실 경호원의 졸업생 강제 퇴출 사건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법,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적절했다’가 30.7%,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낸 과잉 경호로 적절하지 않다’가 64.7%를 기록했다. 즉, 국민의 60% 이상이 당시 경호원들의 경호가 과잉 경호라고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낸 과잉 경호로 적절하지 않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낸 과잉 경호로 적절하지 않다’가 더 앞섰고 60대는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왔다.

그 밖에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68% : 25.8%로 ‘법,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적절했다’가 더 앞섰고 정치 성향별 결과에서도 보수층에서 59.6% : 37.4%로 ‘법,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적절했다’가 더 앞서 국민 전체 여론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사안을 정파적 시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 조사이며 응답률은 14%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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