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블랙리스트 오해 씻고 싶다"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블랙리스트 오해 씻고 싶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2.2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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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시청 기자실 방문해 입장 밝혀

"블랙리스트 주도, 총책임자같은 말 들은 적 없어"

"경징계 받았지만 사면... 부당한 지시 내린 적 없다"

박근혜 정권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계자 의혹을 받았던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가 “저는 부당한 지시를 내린 적 없다.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박근혜 정권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계자 의혹을 받았던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가 “저는 부당한 지시를 내린 적 없다.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박근혜 정부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가 “저는 부당한 지시를 내린 적 없다.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27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어떠한 정치인, 언론인, 문화예술인으로부터 블랙리스트의 주도자, 관여자, 총책임자같은 말은 들은 적이 없다”라며 “처음으로 이런 표현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억울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징계 기록을 봐도 경징계로 나와 있고, 그 징계도 사명받았다”라며 “그 내용에 대해서 자기검증기술서에서도 상세히 서술했다. 저는 부당한 지시를 내린 적이 절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말을 아낀 이유는 그 사안(블랙리스트)은 굉장히 복잡하다”라며 “그래서 다른 분들이 관여되지 않게 제 얘기만 하려고 최소한도의 말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는 세종시 초창기 시민이기도 하고, 이해도도 높다. 세종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다”라며 재단 대표 공고에 응시한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공무원 35년 중에 가장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경력을 뽑자면 바로 국립한글박물관장 일을 했을 때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한글문화도시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진정성과 열과 성을 다해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로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라며 “그 과정에서 의원들에게 업무 보고도 성실히 하고 질책이 있으면 달게 받겠다”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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