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막바지…충남 11개 선거구 대진표
여야 공천 막바지…충남 11개 선거구 대진표
29일 오후 3시 기준 7개 선거구 민주당·국민의힘 주자 확정
천안을 등 일부 선거구 본선 주자 미정...관전포인트 곳곳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29 15: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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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만 놓고 보면 11개 선거구 중 7개에서 본선 주자를 결정했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만 놓고 보면 11개 선거구 중 7개에서 본선 주자를 결정했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여야 공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만 놓고 보면 11개 선거구 중 7곳에서 본선 주자가 확정됐다.  

먼저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정당별 경선과 전략 등 후보 선정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충남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천안갑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한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경쟁자가 없어 단수공천을 받았다.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5명이 후보로 나섰는데, 49.34%를 획득한 문 예비후보가 47.92%를 얻은 신 예비후보를 1.42%p 차로 이긴 바 있다.

이들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 초반 정책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개혁신당에서는 허욱 예비후보가 나선다.

천안을 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셈법 복잡

천안을과 천안병은 아직 대진이 완성되지 않았다. 특히 천안을은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김미화·이규희·이재관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하지만 사흘 만에 김미화 예비후보가 배제되고 김영수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김미화 예비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유 없는 경선 배제를 즉각 철회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천안을 출마를 준비하다 당의 험지 차출 요구로 출마지가 홍성·예산으로 변경됐는데, 경선 대상자 번복까지 맞물리며 파열음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만 예비후보와 정황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치는데 여론조사 등 날짜는 정해지지 않고 있다.

현역인 3선의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충남천안을)의 출마 여부가 관삼사인데,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먼저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정당별 경선과 전략 등 후보 선정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먼저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정당별 경선과 전략 등 후보 선정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천안병은 조만간 대진이 완성된다. 민주당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정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이겨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은 신진영·이창수 예비후보 간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녹색정의당에서는 한정애 예비후보, 진보당은 권오대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재대결 혹은 3번째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와 6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정진석 예비후보가 3번째 대결을 펼친다.

2번 모두 정 예비후보가 승리했는데, 직전 선거에서는 2.22%p 차에 불과했다.

이밖에 무소속 고주환 예비후보도 나선다.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당내 3자 경선에서 이겨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재선 도전에 나선 장동혁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김태흠 당시 국회의원의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맞붙었는데, 2.03%p차로 장 예비후보가 승리한 바 있다.

3선 서천군수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민선7기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나 예비후보는 이번이 5번째 도전인데, 상대적으로 유권자가 적은 서천 출신이다 보니 이른바 소지역주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정치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고 밝힌 나 예비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울메이트’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장 예비후보 간 2번째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개혁신당 이기원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남승복 예비후보, 무소속 장동호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국회 본회의장. (자료사진=국회 누리집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국회 본회의장. (자료사진=국회 누리집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다음으로 4선의 국민의힘 이명수 예비후보가 27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아산갑에서는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민주당 복기왕 예비후보가 대진이 짜이길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영석·이건영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 당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로미래로 정선민 예비후보와 새로운미래 조덕호 예비후보가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아산을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강훈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전만권 예비후보가 대결한다.

계속해서 서산·태안에서는 5번째 도전인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3선 도전에 나선 성일종 국회의원이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직전 선거에서는 성 의원이 8.49%p 차로 이겨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김종민 국회의원 지역구는? 홍성·예산 빅매치 성사

논산·계룡·금산의 경우 민주당은 황명선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장수·박성규 예비후보 간 경선을 통해 본선 주자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무소속 이창원 예비후보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변수는 현역인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충남논산·계룡·금산)의 여부다. 김 의원은 지역구를 떠나 서울 용산 또는 세종갑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남 11개 선거구 대진표. 2월 2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11개 선거구 대진표. 2월 2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당진에서는 민주당 어기구 예비후보가 지역 첫 3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정용선 예비후보, 진보당에서는 오윤희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어 예비후보와 정 예비후보는 직전 총선에서도 대결을 펼쳤다. 당시 6명이 본선에 나섰는데,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30.25%)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18.96%) 간 단일화 무산 및 독자 출마 속에 민주당 어기구 후보(47.66%)가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보수 분열이 결과적으로 필패를 안겼는데, 이번에는 진보 분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끝으로 ‘충남의 T·K’라 불리는 홍성·예산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대진표가 완성됐다.

4선 국회의원과 민선7기 충남지사를 지낸 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의 대결이 성사됐다.

4선이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인 홍문표 국회의원(충남홍성·예산)이 경선을 앞두고 돌연 포기를 선언했는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의원실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기존 주자였던 김학민 예비후보가 양 예비후보를 돕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 의원이 강 예비후보의 경선 과정을 문제 삼았던 만큼 앞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자유통일당 김헌수 예비후보, 무소속 어청식 예비후보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과 선거 연대를 꾸린 만큼 향후 양 예비후보와 김영호 예비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양 예비후보는 전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중 관련 질문에 “당의 방침이 결정되면 김영호 예비후보를 찾아뵙겠다.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전 총선선거에서 충남 11석 중 민주당이 6석,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5석을 획득한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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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2024-03-01 01:07:14
예산홍성 선거구에 무소속 홍문표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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