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김제선 "기분 좋은 변화 만들 것"
대전 중구 김제선 "기분 좋은 변화 만들 것"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열고 출마의 변
이동한 무소속 예비후보 겨냥해선 "꼼수 출마"
전략 공천 관련해서는 "중앙당 입장 따를 것"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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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9일 “주민과 함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9일 “주민과 함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저는 죽어가는 지방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굳은 결심으로 출마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저출생·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산적한 사회적 난제를 풀기는커녕 부자감세를 하는 한편 지방과 가난한 사람의 증세를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은 소멸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데도 서울과 수도권은 (인구가) 몰려든다”며 “우리나라 미래가 암울하다. 대전도 원도심이 무너지고 신도심으로 몰리면 도시의 미래는 없다”고 우려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원도심에 다시 희망 만들기 ▲지역화폐 고도화를 통한 중구 선순환 경제 키우기 ▲녹색 일자리 등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 해결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당선무효가 되자 3개월도 되지 않아 권한대행이 바뀌었다”며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러한 행태는 주민을 우롱하는 3류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권한대행을 사직하고 출마를 선택한 이동한 무소속 예비후보를 사실상 겨냥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그는 “어떤 정당에서 본인들의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어떤 예비후보는 그 정당을 표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선거가 끝나면 입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상 내천 방식의 꼼수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자신의 전략공천설을 둘러싸고 촉발된 당내 잡음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목원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석사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영입인재 17호인 그는 현재 강철승·권중순·김경훈·이광문·전병용·조성칠 예비후보 등과 공천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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