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홍성군의원 "지방소멸 위기, 예산군과 통합해야"
권영식 홍성군의원 "지방소멸 위기, 예산군과 통합해야"
18일 302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주장…"주민 공감대 형성 우선" 전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3.1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이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18일 열린 30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이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18일 열린 30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이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18일 열린 30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다.

그는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신생아 수와 청년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고령층 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어 경남 마산시와 진해시, 창원시가 통합한 사례를 언급한 뒤 “홍성과 예산은 도청 신도시라는 교집합 외에도 역사와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다. 통합의 당위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통합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언급했다.

권 의원은 “홍성과 예산은 내포신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원도심 공동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국가산단 조성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 추진되면 향후 내포시 탄새으이 도화선이 될 뿐만 아니라 원도심 공동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불필요한 논란과 지역 분열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인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양 지역 군민들에게 유익할 것이란 주장도 펼쳤다. 그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은 행정구역 이원화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행정구역을 통합하면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 승격으로 인한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충남의 수도로서 지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주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권 의원은 “행정구역 통합은 양 지역의 백년대계가 달린 중차대한 이린 만큼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논의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집행부는 주민 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활동을 촉진·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주민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 거버넌스와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군의회는 이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8618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들과 집행부가 발의한 11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장재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안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는지 심도 있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