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이경용 "엄태영, 물타기 허위 고발 철회"
제천‧단양 이경용 "엄태영, 물타기 허위 고발 철회"
"국가 통계자료 오류 허위사실 공표죄로 몰아"
한강청 통계자료 오류 수정 회신 공개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4.03.1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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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사진=이경용 후보 선거캠프/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4·10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물타기 허위 고발을 철회하고 시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엄 의원이 최근 한강수계관리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데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실수로 빚어진 일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몰아 고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가 통계자료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도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등 좀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인용한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계 수치가 바뀌어도 충주댐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에 대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22년 12월 발간한 한강수계관리기금 통계 오류에 대해 수정·게재했음을 알리는 한강환경유역청의 공문을 공개했다.

엄 의원은 최근 이 예비후보가 “제천과 단양에 배분된 한강수계관리기금이 다른 댐 주변 지역보다 턱없이 낮은 309억 원”이라며 제도개선을 공약하자 "제천과 단양이 받은 기금은 2503억 원"이라며 그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엄 의원을 21대 국회 공약이행률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상태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공약이행률 16.07%라는 언론 보도에 반박해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공약이행률을 55.4%로 정정 반영했다"고 했으나 해당 단체는 공문을 통해 "공약이행률을 정정 반영했다는 엄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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