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북 의대정원 300명, 역사적인 날"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 의대정원 300명, 역사적인 날"
충북대 151명 증원해 200명·건국대 60명 증원해 100명 확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3.2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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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일 교육부의 충북지역 의대정원 배정에 대해 “충북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교육부는 충북대학교 200명(151명 증원),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원) 등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교육부의 충북지역 의대정원 배정에 대해 “충북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는 20일 충북대학교 200명(151명 증원),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원) 등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 의대 증원에 대해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속한 결정을 해 주신 대통령님과 정부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민관정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300명으로 확대되면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가 해소되고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해 수도권의 우수 인재가 충북으로 이주하는 교육이민이 활발해져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함께 충북의 교육수준을 높이는 교육개혁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앞으로 증원된 의대정원에 대해 80% 이상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양 대학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또한, “증원된 의대학생들을 우수 의료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의대 교수 증원, 강의실과 연구실 확충 등 시설과 인력,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북대 병원과 건국대 충주병원이 서울의 5대 주요병원을 능가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집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들은 병원과 학교로 조속히 돌아와 주시고 의대교수님들께서도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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