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에 민주당 "얄팍한 술수"
한동훈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에 민주당 "얄팍한 술수"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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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종을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

민주당 세종시당 "충청권 표만 얻겠다는 것으로 보여"

강준현 "총선용 포퓰리즘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을

총선 매표 수단으로 전락시켜도 좋다는 것 아닌가?"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민의힘은 20년간 발목 잡아와,

진정성을 보이려면 세종시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세종을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표만 얻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세종을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표만 얻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세종을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표만 얻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먼저 한동훈 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이라며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 균형 발전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세종시당은 “정부여당의 지금까지 행태로 본다면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여당은 격주 세종청사 국무회의 개최 및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내 걸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세종청사 국무회의는 집권 후 단 2번 개최되며, 거짓 공약으로 증명되었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2027년 상반기 완공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또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 전체 이전’ 발언은 그간의 논의 과정이나 맥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충청권 표만 얻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을 향해 “발언에 진정성이 있다면 제22대 국회 원구성 후 즉각 개헌에 나설 것, 세종-여의 포럼을 국회 특별위원회로 구성, 세종의사당 총사업비 협의 조속히 마치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도 같은날 입장문을 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다’,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상징적 완성이다’라는 편협한 생각과 빈곤한 철학은 결코 세종시민은 물론 국민 다수의 환영을 받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도 같은날 입장문을 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다’,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상징적 완성이다’라는 편협한 생각과 빈곤한 철학은 결코 세종시민은 물론 국민 다수의 환영을 받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도 같은날 입장문을 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다’,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상징적 완성이다’라는 편협한 생각과 빈곤한 철학은 결코 세종시민은 물론 국민 다수의 환영을 받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발언으로 정부 여당이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세종시민을 대하는 자세가 어떤지 분명해졌다”라며 “총선용 포퓰리즘과 서울 표심을 위해서는 그저 행정수도 완성도 국가균형발전도 하나의 총선 매표 수단으로 전락시켜도 좋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은 여의도 정치의 종식이 아닌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자 본질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보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것은 환영한다”라며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다.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선거용 꼼수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보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것은 환영한다”라며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다.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선거용 꼼수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한편,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보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것은 환영한다”라며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다.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선거용 꼼수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난 20년 동안 행정수도 이전의 발목을 잡아 왔고 선거 때마다 공약하고 안 지키는 일을 반복했다”며 “진정성을 보이려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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