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윤 대통령에게 버려질 것" 
조국, "한동훈, 윤 대통령에게 버려질 것" 
'한동훈 특검' 통과 자신감 표출, "친윤 의원도 찬성할 것"
"이조심판 특위'는 적반하장...아무거나 막 던져"
  • 설인호 기자
  • 승인 2024.04.0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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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공장 갈무리)

[굿모닝충청 설인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 출범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버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대표는 1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자리에서 22대 국회에서의 '한동훈 특검' 통과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을 내면 윤 대통령 친윤 의원들이 찬성할 것"이라며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국민들로부터 버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특검에 민주당 조국당 국힘 일부가 참석해서 통과될 수 있겠다 추측해 본다"고 말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의 "마피아는 자기 가족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윤석열은 마피아보다 아래 등급의 범죄인이라는 뜻인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 대표를 겨냥해 "후진국들 중에서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자기 가족이나 자기 범죄를 방어하기 위해 뭐든 해도되는 나라가 있다"고 비아냥 댄 것에 대해서는, "권력을 잡은 사람은 윤석열· 한동훈"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은 '자기객관화'가 안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이 총선 전략 일환으로 '이조심판 특위'(이재명조국 심판 특위)를 구성해 추진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법원인가. 법원까지 참칭한다. 급하니까 막 던진다"며 "이재명 대표과 저를 공격하는데 혈안이 됐다"고 개탄했다. 

또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이른바 '지민비조' 구도를 '방탄연대'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방탄이 불가능하다. 이미 1심 2심 받았다. 법률적으로 방탄을 할 수가 없다. 이 대표도 선거 진행되는 와중에 재판을 받고 있다"며 "적반하장식으로 낙인을 찍고 있다"고 응수했다. 

조 대표가 지역 방문 중 한 위원장을 겨냥해 "변호사 수임하고 상담받으라"고 한 데 대해서는 '손준성 검사 고발 사주'를 언급하며 "공수처는 피의자로 생각했는데 한 위원장은 휴대폰 비번 20~ 25를 걸었다. 국가범죄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동훈 특검'에 '직권남용'을 추가한 이유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 검찰총장 재직 시기 징계소송 1심에서 징계 정당하다고 났는데, 한 위원장이 장관이 되자 마자 '패소할 결심'으로 일부러 자신의 보스인 윤 대통령을 이기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표일을 9일 남긴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세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에너지경제신문이 의뢰로 리얼미터가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9.5%를 기록해 국민의미래(30.2%)를 0.7%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 4.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기관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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