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 의대정원 확대, 의료붕괴 막는 최후의 보루"
김영환 지사 "충북 의대정원 확대, 의료붕괴 막는 최후의 보루"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4.0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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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충북의 의대정원 300명 확대는 지역의 의료붕괴를 막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일 “충북지역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 환자들 8만명이 지난 4년간 원정진료 나가는 의료취약지로, 현재 확정된 의대정원 300명은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북의 불평등한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충북지역의 의대 증원은 결코 과도한 것이 아니고,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당연한 결과이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부 의대정원 배정기준에 따라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기능을 하고 있는 타 지역 거점국립대와 마찬가지로, 충북대의 경우 총정원이 200명으로 확대된 것이고, 소규모 의과대학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경우 최소수준(100명)으로 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37년간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89명으로 묶여 적절한 의사공급이 불가능했는데, 300명으로 확대되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이제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물러설 수 없는 사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 충북지역은 300명으로 증원됐다.

충북도의 증원 규모(211명 증)는 전국에서 제일 높지만, 이것은 기존 정원이 89명 밖에 안되는 미니의대 2개만 충북지역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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