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명함' 염 시장, 내년도 국비 확 끌어올까?
'새누리 명함' 염 시장, 내년도 국비 확 끌어올까?
과학벨트 등 사업비 증액, 의원 공조 전방위 노력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2.11.1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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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필두로 시 간부들 모두가 국회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수시로 국회 예결위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는 것.
시는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비를 2633억 원에서 7900억 원으로 5267억 원 증액 △시청자 미디어센터 37억 원에서 53억 원으로 16억 원 증액 △화암네거리 입체화 사업 3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30억 원 증액 △HD드라마타운 건립 94억 원에서 147억 원으로 53억 원 증액 △대전-세종 BRT 구축 9억 원에서 78억 원으로 69억 원 증액 △생태하천복원사업 13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18억 원 증액 등을 관철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지난달 말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 국회 수석전문위원들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증액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강창희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는 등 긴밀한 접촉도 이어가고 있다.

조욱형 기획관리실장과 김일토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수시로 예결위 위원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염홍철 시장도 최근 간부회의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염 시장은 “충남도청사 이전에 따른 정부지원 대책 촉구는 물론 확실한 과학벨트 예산 반영,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 3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부터 국회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구하고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국비 확보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처하고자 대책반이 국회에 상주하고 있다”며 “예산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사업비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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