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고 절박"…충남 민주당 5인방의 열망
"간절하고 절박"…충남 민주당 5인방의 열망
황명선·나소열·박수현·조한기·양승조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전화인터뷰
최근 발표 여론조사 결과와 민심 전해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4.08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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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 5명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왼쪽부턴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후보,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 조한기 서산·태안 후보, 양승조 홍성·예산 후보.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 5명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왼쪽부턴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후보,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 조한기 서산·태안 후보, 양승조 홍성·예산 후보.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 5명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주인공은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후보,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 조한기 서산·태안 후보, 양승조 홍성·예산 후보.

이들은 8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자 피부로 느낀 지역 민심을 전했다.

먼저 황명선 후보는 “‘황명선이 일 잘했지, 동거동락했지’라는 격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논산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한 뒤 “보수의 결집을 경계하면서 남은 기간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계속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도구로 황명선을 선택해야 한다”며 “주권자의 다당한 권리 행사를 통해 국민이 승리하는 날을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으로 나소열 후보는 역대 선거에서 5번 낙선한 사실을 언급한 뒤 “여론조사 꽃 결과에서는 오차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왔다. 패배주의가 있었는데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결과가 지속되기 위해선 유권자들에게 나소열을 선택해달라고 설득을 하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박수현 후보는 “이번에는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며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카폐에 앉아 있었는데 ‘박수현 바람이 불어 운동할 맛이 안 난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간절하다. 박수현 개인이 이기는 게 아니라 민생이 이겨야 한다”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양은 충남 유일 40%를 넘겼다. 유리하다고 해석할 순 없지만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결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이번에는 사람을 보고 뽑으셔야 한다”며 막판 결집을 호소했다.

계속해서 조한기 후보는 “바닥의 열기는 정말 뜨겁다. 투표로 연결돼야 한다. 저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다.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조 후보는 진행자 김어준 씨가 “박수현, 조한기, 나소열 3명은 그만 좀 떨어져야 한다”고 하자 “서로 보면 웃기만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 후보는 또 전날 지역구에서 삼보일배를 한 사실을 언급한 뒤 “4번 떨어지고 이번이 5번째 도전이다. 정말 절박하다”며 “조한기도 절박하고 대한민국도 절박한 상황이다. 서민들이 어렵다. 투표로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시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양승조 후보는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천안도지사’로 공격하고 있는 점에 대해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도지사 재임 전에 결정된 홍성·예산 사업을 천안으로 이전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다. 예산 사람이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대전시장도 지냈다”며 “그런 식의 공격은 적절치 않다. 저는 도지사로 4년간 홍성·예산군민과 함께했다. 반면 상대 후보는 마포에서 4번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도 있었다. 이 자체가 커다란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바닥 민심은 좋다. 젊은 세대는 물론 어르신들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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