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충청권 11곳 등 전국 60곳 경합...승패 분수령
총선 D-1, 충청권 11곳 등 전국 60곳 경합...승패 분수령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4.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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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제22대 총선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합 지역에서의 결과가 총선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254곳 가운데 110곳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50여 곳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90곳을 우세 지역으로 60여 곳을 경합 지역으로 본다.

전국적으로 50~60곳에 이르는 경합 지역에서 어느 당이 더 많은 의석수를 가져가느냐에 총선 승패는 물론 다수당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술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경합 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면 지역구 의석(160석)만으로 과반을 확보하게 된다. 반대로 국민의힘이 경합 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면 지역구 의석 140석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의석을 더해 과반을 확보한다.

경합 지역에서 절반씩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지역구 135~140석, 비례 10석~13석을 확보해 무난히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은 지역구 120석을 포함해 130~13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자체분석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현재 경합지로 분류되는 곳은 수도권 31곳과 충청권 11곳, 부산·경남 12곳, 강원 4곳 등 60곳이다.

서울에서는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등 11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국민의힘은 도봉구와 강동구, 양천구, 서대문구에서도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어 해 볼 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기 지역은 성남분당갑, 성남분당을, 동두천·양주·연천, 포천·가평, 여주·양평, 수원병, 의정부갑, 고양병, 하남갑, 용인갑, 용인병, 용인정, 파주을, 이천, 안성, 김포갑, 김포을이 접전지로 꼽히며, 인천은 중구·강화·옹진, 동·미추홀을, 연수갑 등이 접전 승부를 벌이고 있다. 국민으힘은 인천 계양을도 접전지역으로 분류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경기 광주시를 찾아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경기 광주시를 찾아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충청권은 총 28곳 중 11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대전에서는 중구가 접전 중이고, 동구와 서구을도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충남에서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공주·청양·부여, 보령·서천 서산·태안 홍성·예산이 경합지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이들 지역을 우세로 판단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청원이 접전이며, 청주서원,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이 경합이다. 국민의힘은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민주당은 증평·진천·음성을 우세로 판단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북구갑, 사하갑, 수영, 해운대갑, 강서, 사상이 접전지로 분류되며, 경남에서는 양산갑, 창원성산, 창원진해, 거제가 경합지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김해갑, 김해을도 경합으로 본다.

강원에서는 원주갑, 원주을, 강릉, 춘천·철원·화천 선거구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주말부터 지도부가 격전지를 돌며 총력 지원하고 있다. 8일에도 이재명 대표는 서울, 인천 지역 11곳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고 한동훈 위원장도 경기, 인천 지역 10곳을 누비며 지원에 나섰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민주당은 이 대표가 저녁 7시부터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서고,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경남, 부산 지역 12곳을 누비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한 위원장은 서울지역 14곳을 누비며 지원 유세를 하고 저녁 8시 20분부터는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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