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4] 강승규 "더 낮고 겸손하게"
[선택 2024] 강승규 "더 낮고 겸손하게"
개표율 96.9% 기록 중인 가운데 54.7% 얻어 당선 확정…양승조 45.2%
투표함 부실관리 의혹으로 개표 한때 중단되기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4.11 0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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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 당선인은 11일 오전 1시 47분 기준 96.9%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4.7%(5만5282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5.2%(4만5601표)에 그쳤다.

강 당선인은 먼저 “오늘의 승리는 군민의 승리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도 모두 소중한 군민”이라며 “어제의 경쟁을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해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 부활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지방 상생 교통카드 도입 ▲기회발전특구 지정 ▲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센터로 전환 등이다.

강 당선인은 서울 마포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다.

이에 맞서 양 후보는 5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고배를 마셨다.

한편 개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투표함 부실관리 의혹이 제기돼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봉인을 뗐다 붙인 흔적이 있는 투표함 등 7개가 발견된 것. 뚜껑이 열린 채로 개표장에 도착한 투표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가 된 홍북4투표함은 상급 선관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개표를 중단하고 재봉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참관인들이 선관위 직원들에게 문제를 제기했고, 선관위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투표함으로 썼던 것으로 재활용했다. 미처 기존 테잎 흔적을 지우지 못했을 뿐이고, 봉인을 뗐다 붙인 것이 아닌 정상적으로 봉인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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