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압승, 민심 정확하게 반영돼"
"민주당 총선 압승, 민심 정확하게 반영돼"
굿모닝충청 정진호 PD의 TCIF 특집 '22대 총선 결과 분석(대전)'
권선필 목원대 교수와 김재섭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연해 총평
  • 조연환 기자
  • 승인 2024.04.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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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22대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민심이 정확하게 반영됐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왼쪽부터 권선필 교수와 김재섭 사무처장/ 사진: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민심이 정확하게 반영됐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선거제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12일 오전 굿모닝충청 유튜브 라이브 '정진호PD의 TCIF'에 출연한 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민심이 어땠는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었다"며 "적어도 우리 대전·충남지역에서는 그동안 어땠는지 평가가 정확하게 나온 것 같다. (정권심판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조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심상정과 한동훈을 제외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민주당은 다수당이 됐고, 국민의힘은 100석을 넘겼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국회로 들어가는 등 여러 가지로 민심이 확인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표심이) 쏠리지만은 않았다. 생각보다 접전 지역이 많았고, 역전된 곳도 있었다"며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명확했다"고 부연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급으로 높았던 것에 대해 권 교수는 "유권자의 수준, 즉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 수준이 점점 올라가면서 사전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우리나라의 선거제도는 아직 후진적이다. 전체적으로 봐서 선진국 수준으로 가려면 아직 멀었다"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권선필, 정진호, 김재섭. (사진: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왼쪽부터 권선필 교수 정진호 PD, 김재섭 사무처장. (사진: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이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한 달간 투표가 진행되기도 한다. 또한 개별 사안에 대한 투표를 다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을 뽑는 한 가지의 권한만 유권자에게 주고 있는데, 이것만 가지고 국민의 수준을 평가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금 전반적으로 언론에서 선거나 투표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 중 계속 지적되고 있는 게 '경마장식 보도'"라며 "주류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독점하고, 보도하는 것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지만, 주도권을 갖고 이슈를 끌고 가려 해 이런 식의 보도가 나오는 것은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주당 소속 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박범계(서구을)·황정아(유성구을)·조승래(유성구갑)·박정현(대덕구)·장철민(동구)·김제선(중구청장) 당선인과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당선인이 출연해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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