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8일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제 8회 대전-큐슈 경제교류 상담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일본 측 12개 사의 바이어와 대전지역 35개 기업이 참가해 총 7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대전에서는 (주)에이팩, (주)이머시스, (주)텔트론 등 LED조명, 전기·전자제품, 식품, 소비재 등 중견기업들이 참가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상담 결과 휴대용 소화기 제조업체인 (주)푸르네존은 일본의 (주)베스트 제팬사 외 1개사와 6억 원, LED 보석 조명 제조업체 (주)스톤스타는 (주)L&S 외 1개사와 5억 원, 건강식품 제조업체 (주)바이오뉴트리젠은 (주)커밍사 외 2개사와 2500만원, 디오쏘일 제조업체인 더존그린은 (주)도심운송과 1억 5000만원 등 총 33억 4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주)에이팩, (주)지케이라이팅, (주)커티스 대전기업은 일본 바이어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앞으로의 계약 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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