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회의원 당선자, 김종민·강준현의 주요 공약은?
세종 국회의원 당선자, 김종민·강준현의 주요 공약은?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4.14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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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경제 활성화 등 중점
김: 인구 100만의 행정도시, 상가 공실 해결 초점
"LH, 행복청 등 참여하는 상가 활성화 비상기구 가동"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로 자족기능 강화"

강: "국회 세종의사당, 지방법원 등 설치,
개헌으로 균형발전 선도 도시 만들겠다"
"조치원을 '경제 중심'으로... 제2시청사도"

이번 4·10 총선에서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2선, 3선을 성공한 가운데 그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2선, 3선을 성공한 가운데 그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3선, 2선을 성공한 가운데 그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 활성화'이라는 큰 틀에서 대표 공약을 계획했다. 특히 경제 활성화부분에서 김종민 의원은 상가 공실 해결을, 강준현 의원은 북부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먼저 김종민 의원은 '100만 세종'을 행정수도 완성의 주요 공약으로 뽑았다. 인구 100만의 행정도시로 만들어 행정수도 완성에 앞서겠다는 내용이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먼저 김종민 의원은 '100만 세종'을 행정수도 완성의 주요 공약으로 뽑았다. 인구 100만의 행정도시로 만들어 행정수도 완성에 앞서겠다는 내용이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먼저 김종민 의원은 '100만 세종'을 행정수도 완성의 주요 공약으로 뽑았다. 인구 100만의 행정도시로 만들어 행정수도 완성에 앞서겠다는 내용이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그는 행복도시특별법을 개정해 '대통령 집무실을 둬야 한다'라는 강제조항을 만들어 위헌 시비가 붙으면 '판례 변경'을 이끌어 내 최종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더불어 100만 인구는 행정수도 완성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자족 기능을 뒷받침할 '디지털·그린·휴먼 3대 산업 중심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는 세종테크밸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김 의원의 구상대로라면 국가 공공데이터센터와 국가IT장비검사원을 설립,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건립된다.

그는 "미래산업인 디지털, 그린, 컬쳐, 지식정보산업. 지식과 정보와 연구, 교육기능이 집결하는 미래산업클러스터로 세종시를 든든하게 지탱하면 100만 인구 세종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최고가낙찰 방식으로 땅을 공급한 LH를 겨냥해 “근본적으로 공급자 책임이 크다”고 꼬집으며 상가 활성화를 위해 (가칭)세종상가 활성화 비상 대책기구를 설치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LH,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으로 구성, LH는 개발부담금 및 출자금을 출연하고, 세종시 등이 추가 출연하는 방식으로 초기 7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것.

이후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벤처기업, 기관, 스마트팜 등을 유치해 수익을 상가 활성화에 재투자하고, 건물용도 변경 등 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개발부담금은 수혜자가 민간이면 20%, 공공이면 10%를 내는데, 이마저도 절반은 국가가, 절반은 세종시가 가져간다”며 “결국 전체 수익의 5%만 개발부담금으로 내는 셈이다. 사회적 책임을 부여해 재투자를 하도록 설득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라는 구상도 내놨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의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착공 및 세종지방법원의 설치 추진을 통해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당선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서 환호하고 있는 강 의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민주당 강준현 의원의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착공 및 세종지방법원의 설치 추진을 통해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당선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서 환호하고 있는 강 의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민주당 강준현 의원의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착공 및 세종지방법원의 설치 추진을 통해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과밀과 국가불균형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결혼·출산 포기,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균형성장의 의미를 가지고 태어난 세종시가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실히 다질 것을 공약을 통해 밝혔다. 

강 의원은 세종지방법원의 설치를 추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착공과 함께 입법·사법·행정 3부의 기능을 모두 갖춘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87년 이후 40년 가까이 그대로인 헌법을 개헌해 행정수도 명문화를 추진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상징공간과 공공기관 이전, 미디어단지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는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조치원을 '경제 중심'으로 만들고, 시청 제2청사를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기자회견 등에서 "현 세종시청사는 지금의 시청 조직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경제산업국,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등 경제 관련 실무 부서가 시청사 외지에서 근무 중인 실정”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세종 제2청사에 대해 조치원을 비롯한 북세종권 지역의 행정서비스 소외와 소상공인 상권의 활력을 제고해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현 조치원 청사를 활용해 확장하거나 세종시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제공받을 예정인 조치원 비행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이라고 강조했다.

북세종권 스마트밸리 조성과 관련해서는 “국가산단과 실증단지, 일반산단, 벤처창업타운, 그리고 특화산업대학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도 만들겠다”라고 내놨다.

이어 ▲을 지역에 3만호 택지 공급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공약도 추가로 약속하면서 “(이러한 공약들이) 세종을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 길이며 세종의 새로운 번영을 제대로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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