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ARS] 尹 지지율 30% 턱걸이, 조국혁신당 3위 안착
[여론조사 꽃 ARS] 尹 지지율 30% 턱걸이, 조국혁신당 3위 안착
-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서도 尹 부정평가 60% 이상...70대 이상 노년층도 흔들흔들
- 가장 시급한 특검법 여론조사에선 '김건희 특검법' 1위
- 국민의힘 총선 패배에 가장 책임 큰 인물 '윤석열 대통령' 1위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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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0%, 부정 69.4%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0%, 부정 69.4%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에 턱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조국혁신당 지지층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조사에서 18.3%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30%, 부정 69.4%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7.4%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7.6%p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패배로 인해 지지율이 급락하며 30%를 간신히 유지한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특히 호남의 경우 19.8% : 80.2%로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뒤이어 강원·제주에서 28.6% : 71.4%, 충청권에서 25.6% : 71.1%로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서울의 경우 30.6% : 69.4%, 인천·경기에서 30.5% : 69%, 부울경에서 32.8% : 66.7%로 모두 부정평가가 2/3를 넘어섰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39% : 61%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패배로 인해 콘크리트 지지층인 대구·경북마저도 이탈한 셈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70%를 초과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17.5% : 82.5%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하며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30대에서 23.2% : 76.8%, 50대에서 23.9% : 75.3%, 18세 이상 20대에서 27.3% : 72.7%로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심지어 60대조차도 39.6% : 59.4%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했다. 그나마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52.3% : 46%로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긴 했지만 부정평가와 격차가 크지 않아 이 세대 역시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9.4%, 국민의힘이 30.9%, 조국혁신당이 18.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9.4%, 국민의힘이 30.9%, 조국혁신당이 18.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다음으로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9.4%,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부터 보기에 추가된 조국혁신당은 18.3%를 기록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6.6%p 더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5.7%p 더 하락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진정한 의미에서 ‘지지율 하락’이라기보다는 조국혁신당 지지층이 이번 주부터 분리된 결과로 보인다. 범야권의 지지율 총합은 57.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강원·제주에서 55.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호남과 충청권에서도 40% 이상의 지지율로 우세를 점했다. 인천·경기 역시도 국민의힘보다 10%p 가까운 격차로 우세를 점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만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선 열세를 보였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27.4% 지지율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그 밖에 인천·경기와 조국 대표의 연고지인 부울경에서 각각 20.7%, 2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그 밖에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각각 5.9%, 1.9%, 1.2% 지지율로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7.1%로 가장 높았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7.1%로 가장 높았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7.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김건희 여사가 9.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8.7%, 국민의힘 지도부가 7.5%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앞섰고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에선 60%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모든 세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앞섰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22.3%로 다른 정당 지지층에 비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20.8%를 기록한 ‘없음’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실상 국민의힘 지지층이 계속해서 대다수 국민들의 민심과 따로 노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특검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김건희 특검법이 35.3%로 가장 높았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특검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김건희 특검법이 35.3%로 가장 높았다.(출처 : 여론조사 꽃)

마지막으로 가장 시급한 특검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김건희 특검법’이 35.3%,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30.7%,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특검법’이 17%, ‘한동훈 특검법’이 9.3% 등을 기록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한 김건희 여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인천·경기)과 호남에선 김건희 특검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고 대구·경북에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그 외 충청권과 부울경, 강원·제주에선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의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김건희 특검법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고 60대 이상 세대에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3.1%였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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