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 "송전선로 지중화, 법 개정 필요"
어기구 국회의원 "송전선로 지중화, 법 개정 필요"
15일 충남도청서 민주당 당선인들과 공동 기자회견…"한전 관계자 만날 것"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4.1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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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당진)은 15일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 “국가가 지원하거나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더 많이 지불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어기구 국회의원과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당진)은 15일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 “국가가 지원하거나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더 많이 지불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어기구 국회의원과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당진)은 15일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 “국가가 지원하거나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더 많이 지불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공약인 송전선로 단계적 지중화 관련 질문에 이같이 강조했다.

어 의원은 먼저 “충남에는 철탑이 보통 많은 게 아니다. 당진에만 526개가 있고 선로 2개를 더 구축하고 있어 한전과 주민 간 마찰이 상당하다”며 “내일 한전 부서장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중화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지중화해야 한다. 이미 꽂혀 있는 철탑도 문제가 된다”며 “이를 지중화하려면 한전 50%, 지자체 50% 비용을 부담하게 돼 있는데 돈이 없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어 의원은 또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어)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공약을 걸었다”며 “당진의 경우 그로 인한 고통이 너무 심하다. 철탑 하나 꽂히면 재산과 환경 피해 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개발 독재 시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당진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어 의원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얻은 민심은 크게 3가지였던 것 같다. (먼저) 민생이 너무 어려운 만큼 국회 가서 싸우지 말고, 국민께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꼭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특히) 민생 파탄과 무도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는 것이었다”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3선을 만들어줄 테니 중단 없는 당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는 민심이 모아져 저를 만들어주셨다”며 “이 민심을 어기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 어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대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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