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尹 지지율 20%대로 추락, 與 지지율도 30% 턱걸이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尹 지지율 20%대로 추락, 與 지지율도 30% 턱걸이
- 대구·경북에서도 尹 부정평가 60% 이상, 70대 이상 노년층도 긍정·부정 오차범위 내 경합
- 與 총선 패배 책임 1순위는 윤석열 대통령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5.7%, 부정 72.8%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5.7%, 부정 72.8%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가 붕괴되며 20%대 중반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당 국민의힘 역시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폭락해 30% 지지율을 턱걸이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영향으로 동반 하락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25.7%, 부정 72.8%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8.3%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8.2%p 급등했다. 긍정평가는 20%대로 추락했고 부정평가는 70%를 초과했다. 총선 참패의 영향으로 인해 사실상 레임덕 국면에 접어든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같은 날 발표된 ARS 자동응답조사와 마찬가지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 9.8% : 86.5%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한 자리 수%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8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 22.5% : 76.5%, 서울에서 25.2% : 74.2%로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그 밖에 충청권에서 28.9% : 69.2%, 강원·제주에서 31.3% : 67%, 부울경에서 31.6% : 66.5%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에서조차도 37.5% : 60.4%로 역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해 사실상 전국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음을 실감하게 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70%도 초과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11.2% : 88.1%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거의 90%에 육박했으며 30대 역시 13.1% : 86.2%로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다.

그 밖에 50대의 경우 20.4% : 79.2%, 18세 이상 20대 역시 17.9% : 78.6%로 부정평가가 80%에 육박했다. 60대도 45.1% : 54.3%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70대 이상 노년층에서조차도 48.8% : 47.2%로 긍정평가가 과반이 무너졌으며 오차범위 이내에서 경합했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7.4%, 국민의힘이 30.3%, 조국혁신당이 15.9%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7.4%, 국민의힘이 30.3%, 조국혁신당이 15.9%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7.4%, 국민의힘이 30.3%, 조국혁신당이 15.9% 등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6%p 더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3.6%p 더 하락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하락은 진정한 의미에서 ‘지지율 하락’이 아니라 조국혁신당으로 일부 지지층이 이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조사에선 조국혁신당이 보기에 없었지만 이번 조사부터 보기에 추가됐기 때문이다.

범야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총합은 53.3%를 기록해 같은 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꽃의 ARS 자동응답조사와 마찬가지로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수치의 차이는 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이 과반을 넘는 추세는 일치점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를 점했다. 그나마도 부울경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이 43.2%를 기록해 42.7%를 기록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한 곳은 대구·경북 1곳밖에 없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수도권(서울, 인천·경기)과 부울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각각 3.4%, 1.2%, 0.5% 등 도토리 키재기에 가까운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것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4.1%로 1위를 차지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것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4.1%로 1위를 차지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다음으로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것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엔 윤석열 대통령이 54.1%로 1위를 차지했고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10.2%를 기록했다. 결국 ARS 자동응답조사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60%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 셈이다. 그 밖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7.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6.7%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이 높았고 서울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호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세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30~50대에선 60%도 돌파했다. 김건희 여사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40대와 60대,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이 30%에 그쳐 다른 계층에 비해 턱없이 낮게 나왔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특검법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엔 김건희 특검법이 29.8%, 대장동 50억 클럽 멤버 특검법이 29.3%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4월 3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특검법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엔 김건희 특검법이 29.8%, 대장동 50억 클럽 멤버 특검법이 29.3%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마지막으로 가장 시급한 특검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김건희 특검법’이 29.8%,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29.3%로 거의 동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특검법’이 19.4%, ‘한동훈 특검법’이 5.9% 등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ARS 자동응답조사와 비교하면 다소 고르게 분포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와 충청권, 호남, 강원·제주에선 김건희 특검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높았고 서울, 대구·경북, 부울경에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50대에선 김건희 특검법이 가장 높았고 18세 이상 20대는 거의 동률이었으며 60대 이상 세대에선 모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이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며 응답률은 14.7%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