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개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충청권 6개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건양대, 순천향대,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
8월 중 최종 지정 결과 발표 예정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4.1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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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학 6개교(5개 모델)가 글로컬대학 지정 기회를 얻었다. (충남대, 한밭대 합성.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청권 대학 6개교(5개 모델)가 글로컬대학 지정 기회를 얻었다. (충남대, 한밭대 합성.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청권 대학 6개교(5개 모델)가 글로컬대학 지정 기회를 얻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앞서 예비 지정을 위해 전국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20곳(33개교)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건양대 ▲순천향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연합)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본지정 평가 때 고배를 마신 순천향대는 예비 지정 지위가 유지됐다.

순천향대는 입학생의 자유로운 학과,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사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한남대는 지자체, 산업단지, 공공기관과 함께 투자해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이른바 '한남스타트업밸리', 건양대는 국방산업에 기반한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충남대와 한밭대는 지역 국립대 통합과 대전만의 강점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혁신안을 수립했다.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등 보건 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실행계획서를 검토한 뒤  8월 중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만한 역량이 있는 비수도권 대학에 파격 지원을 해 대학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지정된 대학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 20개를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는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이 모두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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