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출마 후보들, "더 낮은 자세로 앞으로 나가겠다" 밝혀
민주당 부산 출마 후보들, "더 낮은 자세로 앞으로 나가겠다" 밝혀
대부분 지역구에서 한자리수 승부, 비례대표에선 2.6%p 차 접전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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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후보들의 모습.(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후보들의 모습.(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6일 부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22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낙선 인사 및 소감을 부산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부산 내 18개 선거구에서 평균 45%란 역대 최고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북구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근소한 차로 밀리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 날 부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부산 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부산 민주당,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 후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독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거대한 민심과 민주당이 부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포기하지 않고 비상한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지역구도의 청산과 동서화합, 국민통합을 위해 뚜벅뚜벅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심을 제대로 챙기고, 부산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보여준 민심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부산시민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여론조사 상으로는 부산 내 많은 지역에서 앞서 나가는 등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적으로 막판 샤이 보수들의 대결집을 막아내지 못하며 북구갑에 출마한 전재수 의원 1명만 당선됐고 오히려 의석이 2석 더 감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득표율이 더 상승했고 총 득표율 합 45% : 53.8%로 국민의힘 후보들과 8.8%p 격차를 보이며 선전했다.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득표율 합과 국민의미래의 득표율을 비교했을 때 43.31% : 45.93%로 2.62%p 차로 접전 승부를 펼쳤다. 특히 북구, 사하구, 강서구 등 낙동강 벨트 지역과 기장군에선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득표율 합이 국민의미래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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