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경제자유구역 관철"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경제자유구역 관철"
17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출석, 관련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감 드러내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4.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고위 공직자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왼쪽부터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신한철 도의원. 사진=중계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도 고위 공직자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왼쪽부터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신한철 도의원. 사진=중계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 고위 공직자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7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에 출석해 신한철 의원(국민·천안2)의 관련 질의에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현장을 다녀간 만큼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는 지난 2월 26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충남에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지원 및 규제 완화를 해주는 경제자유구역이 과거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반드시 복원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고 국장은 그러면서 지정 실패 시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과거의 실패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히 챙기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현 상황으로 봤을 때는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지난달 산자부에서 현장을 방문했는데 천안과 아산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내렸고, 당진과 서산은 보완을 요청했다. 현재는 보완을 마친 상태”라며 “확실한 건 4개 지자체가 모두 지정될 것이란 느낌이 있다. 최선을 다해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치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나왔다.

홍기후 의원(민주·당진3)이 토지 보상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하자 이강섭 개발전략과장은 “저희도 가장 고민하고 우려하는 게 주민들의 피해다. 2011년 해제로 주민 피해가 있었고, 이번에도 시행자나 유치 업종이 명확하고 확실치 않으면 과거의 아픔으로 돌아갈 수 있어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고민만 하시면 안 된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계속 지켜보겠지만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대상지는 7개 지구 570만 평이다.

구체적으로 ▲천안시 수신면 53만 평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6만 평 ▲아산시 인주면 159만 평 ▲아산시 둔포면 124만 평 ▲서산시 지곡면 56만 평 ▲서산시 부석면 B지구 104만 평 ▲당진시 송산면 58만 평 등이다.

중점 유치 산업은 미래모빌리티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수소융복합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달 중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 결과는 최소 1년 뒤 나올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Re-shoring)이나 외국 자본을 가지고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외국인 학교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