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교청서에 항의 한 마디 못한 尹
日 외교청서에 항의 한 마디 못한 尹
오로지 한·미·일 공조 및 북한 문제만 언급해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8 1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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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리투아니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사진 출처 : 대통령실 홈페이지)
작년 7월 리투아니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사진 출처 : 대통령실 홈페이지)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7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와 15분 간 전화 회담을 했는데 역시나 알맹이 없는 맹탕이었다. 일본 외무성이 2024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가지고 억지를 부리고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배상도 거부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그에 대한 윤 대통령의 항의 메시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와 한·미·일 공조 및 북한 문제에 대해서만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그래도 대일 저자세 굴욕 외교로 비판을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인데 이번에도 일본의 뒤통수 때리기에 입 한 번 벙끗 못 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대통령실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17일 윤 대통령은 저녁 7시부터 7시 15분까지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의 제안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이 통화에서 기시다 후미오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 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고 있는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작년 일곱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쌓은 견고한 신뢰관계와 양국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간, 외교당국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나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고 이번 전화 회담을 잔뜩 추켜세웠다.

그러나 해당 전화 회담이 있기 하루 전 일본 외무성이 2024 외교청서를 발표했는데 여기서도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미쓰비시, 신일본제철 등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하도록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일본의 뻔뻔한 태도는 윤 대통령의 대일 굴종외교에서 기인한 것이라 질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에게 이 문제로 어떤 항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에 대해선 온갖 미사여구로 뻥튀기하기 바쁜 대통령실이 만약 윤 대통령이 기시다에게 엄중하게 이 문제로 항의했다면 알리지 않았을 리가 없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간 전화 회담이 있기 몇 시간 전에 김보협 대변인 명의로 〈윤 대통령과 일본 총리 통화, 정말 우려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에 우호적인 시각으로 기술된 내용으로 얼룩진 일본의 2024 외교청서 내용에 대해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까지 거스르며 제3자 배상방식을 취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돕다시피 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일본의 성의”라고 혹평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기시다 후미오가 최근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을 만나 한국을 뺀 군사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지적하며 “전문가들은 미-일-한 수직계열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즉, 이른바 한·미·일 삼각 공조의 실체는 미국을 보스로 중간 보스에 일본 그리고 한국을 그 밑에 두는 구조라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윤 대통령의 전화 회담을 앞두고 “이번 전화 통화에서는 뭘 내줄지 걱정됩니다. 늘 일본과 만나면 뭔가 내주고 받아오는 건 없어서입니다. 왜 우리 국민은 우리 대통령이 일본측을 만나면 걱정해야 합니까?”라고 뼈 있는 비판을 남겼다. 그리고 이 조국혁신당의 우려는 또 다시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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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I 2024-04-18 14:22:11
대통령님말씀 못들으셨나바요 기자님?
일본은 글로벌 파트너입니다...
한국이 어려우면 일본은 있는돈 없는돈다 모아서
한국을 지원해야합니다.
그 금액안에 위안부,강제로 일본끌려간 분들
등등의 돈이 그 안에있어요

마침 현재 한국이 어려운지경인데
일본은 그냥 보고만 있는거죠..
윤석열대통령님 화이팅!
이참에 미국도 파트너로매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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