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尹 지지율 11%p 급락, 역대 최저치 경신
[한국갤럽 여론조사] 尹 지지율 11%p 급락, 역대 최저치 경신
국민의힘 지지율도 7%p 급락, 범야권 지지층 분산에도 2위 그쳐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9 11: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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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3%, 부정 6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치인 반면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이다.(출처 : 한국갤럽)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3%, 부정 6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치인 반면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이다.(출처 : 한국갤럽)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11%p나 급락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당 국민의힘 또한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7%p나 급락하며 동반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에 직면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23%, 부정 68%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1%p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0%p 더 급등했다. 이번에 기록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모든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된 수치를 통틀어 역대 최저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종전까지는 한국갤럽의 2022년 8월 1주 차 조사와 9월 5주 차 조사에서 기록한 24%가 가장 낮은 수치였다. 반대로 부정평가 또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상으론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데 종전 부정률 최고치는 2022년 8월 1주 차 조사와 2주 차 조사에서 기록한 66%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 5% : 92%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박근혜 씨 탄핵 직전의 수치와 비슷한 반면 부정평가는 90%를 돌파하며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도 20% : 73%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서울의 경우 27% : 67%, 충청권에선 27% : 62%, 부울경에선 28% : 61%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한 반면에 긍정평가는 30% 미만을 기록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35% : 54%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국이 모두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7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12% : 86%, 30대도 13% : 80%로 모두 부정평가가 80% 이상을 기록했다. 뒤이어 50대의 경우 24% : 72%, 18세 이상 20대는 14% : 70%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70%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60대조차도 32% : 61%를 기록하며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만이 47% : 37%로 긍정평가가 10%p 더 높게 나타나긴 했지만 이 세대 역시 긍정평가가 과반이 무너졌다. 사실상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 역시도 균열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0%, 조국혁신당이 14% 등을 기록했다.(출처 : 한국갤럽)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0%, 조국혁신당이 14% 등을 기록했다.(출처 : 한국갤럽)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0%, 조국혁신당이 14%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지지율 분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조사 대비 2%p 더 상승했고 조국혁신당 역시도 2%p 더 상승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7%p 급락했다. 범야권 지지율 합은 45%로 국민의힘보다 15%p 이상 더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의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와 충청권에선 단독으로도 국민의힘보다 더 앞섰고 서울과 부울경에선 단독으로는 밀렸으나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힘보다 근소하게 더 앞섰다. 국민의힘은 오직 대구·경북에서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지지율 합보다 더 높았을 뿐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50대 이하 세대에선 국민의힘보다 단독으로 지지율에서 더 앞섰고 60대 역시도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힘보다 더 앞섰다.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국민의힘이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조국혁신당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21%의 지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로 1위를 차지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4%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 45%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선 한 전 위원장의 지지세가 두터움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그들 역시 대안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선 ‘만족’이 47%, ‘불만족’이 4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수도권에선 ‘만족’이 과반 이상이었고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에선 ‘불만족’이 과반 이상이었다. 충청권에서도 ‘불만족’이 조금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세대에선 ‘만족’이 과반 이상이었고 50대는 경합, 60대 이상 세대는 ‘불만족’이 과반 이상이었다.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다소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는데 승자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71%가 ‘만족’, 26%가 ‘불만족’이라 응답했다. ‘불만족’의 이유로는 아마도 부울경 지역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거둔 것과 끝내 ‘범야권 200석’이란 전인미답의 고지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점 등으로 추정된다.

반면 패자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만족’은 고작 19%에 그친 반면 ‘불만족’은 74%에 달했다. 아마도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도 108석을 획득하는데 그친 참패를 기록했기에 불만족의 응답이 이렇게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만족’은 그나마 텃밭인 영남은 사수했다는 점과 지역구를 몇 석이라도 더 늘렸다는 점, 개헌 저지선은 지켰다는 점에서 만족이라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이며 응답률은 12.1%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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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00:35:31
이번선거 한동훈땜에 국힘찍긴했다만 지금은 한동훈 찍어내릴려고만 하는 대통령완전싫고 국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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