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
한국,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
정부 '외교 참사' 논란 되풀이될 듯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9 17: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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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당시 모습.(사진 출처 : 대통령실 홈페이지)
작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당시 모습.(사진 출처 : 대통령실 홈페이지)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한국이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기치를 내걸고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G7의 고정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는 'G7 플러스 외교'를 적극 추진했으나 이런 결과가 나왔기에 또 다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남동부의 풀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그해 의장국은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를 정상회의 등에 재량껏 초청한다.

윤석열 정부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와 꾸준히 협의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당의 총선 참패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법안 통과 능력을 손실한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해외 문제에 보다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된 셈이다.

이탈리아는 올해 G7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아프리카 개발 지원, 이주민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공언해 와, 이런 의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 위주로 초청국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아르헨티나, 이집트, 튀니지, 케냐, 알제리와 G20(주요 20개국) 회의의 작년·올해·내년 주최국인 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기치를 내걸고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G7의 고정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는 'G7 플러스 외교'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러나 결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20년 이후 G7 정상회의에 3차례 초청받았다. 미국과 영국이 각각 의장국이던 2020년과 2021년 연속해서 정상회의에 초청됐다가 독일이 의장국을 맡은 2022년을 건너뛰고, 일본의 초청을 받아 작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다만 G7 국가와의 협력 강화가 정상회의 참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장국이 중시하는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국가를 초청하는 것이어서 (초청 여부를) G7과 협력관계 또는 우리 위상과 연결 지어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지난 3월 열린 산업·기술·디지털장관회의, 5월 재무장관회의 등 한국이 초청받은 G7 장관급 회의를 거론하며 정상회의 초청 여부와 관계없이 "G7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7과 가능한 범위 내에서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불필요하게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에 개입하며 러시아와 척을 지면서까지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실제 우크라이나에 군사장비 지원 약속까지 했는데도 남미, 아프리카 국가도 초청받은 G7 정상회의에 제외됐기에 이 같은 소식통들의 발언은 ‘정신승리’로 비춰질 소지가 더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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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경 2024-04-19 23:30:53
의이상실 ㆍ
그딴식으로 정치하면 야당한태 안방내주고
겨울에 벌 벌떨면 비참해질것이다 ,
내치 외치가 그모양이면 게임 끝이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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