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의 과학 칼럼] 청소년 야동시청, 스트레스·비만 주범
[조동욱의 과학 칼럼] 청소년 야동시청, 스트레스·비만 주범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생체신호분석전문가·한국산학연협회장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5.0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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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미지. 사진=픽사베이/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오늘은 청소년들이 야동을 시청하고 난 후 이들의 음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이 실험의 시작점은 내 연구실 근처에 소재한 후배 비뇨기과 전문의의 권고로 시작된 연구이다. 즉, 비뇨기과에 성 기능 상담 및 검사 등 성욕과 연관된 환자들의 경우 어딘지 모르게 그 음성이 다른 환자들과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이 후배의 의견이었다.

마찬가지로 동물들의 경우도 고환을 거세하면 쥐 수컷은 3개월, 고양이 수컷은 1~3년 수명이 길어진다. 사람의 경우도 조선시대 환관과 일반 양반의 수명차가 무려 14년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그런데 현재와 같은 스마트사회는 스마트 폰 등과 같은 각 종 단말기를 통해 스마트워킹 환경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전자매체의 발전과 통신 인프라의 획기적 발전은 순기능 뿐 아니라 특히 무엇보다도 야한 동영상(이하 ‘야동’) 등과 같은 유해 콘텐츠 등의 접속 및 시청은 이로 말미암아 야기된 성적 충동이 성폭행 살인 사건 등과 같은 극단적이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데 한 요소가 되고있는 것도 정확한 현 실정이다.

이에 오늘은 청소년들이 야동을 보기 전과 보고 난 후의 음성 변화를 비교 분석을 행하고자 한다. 실험은 야동 시청으로 성욕을 자극받기 전(시청 전)과 후의 음성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신체 질환 및 성대에 이상이 없는 본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초반의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피실험자 집단을 구성하였다.

또한 구성된 피실험자 각 각 한 명씩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밀폐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식이 없는 실험 환경을 기반으로 야동을 시청하게 한 후 성적 자극을 느꼈을 때 아음(牙音)에 해당하는 “가카 고코 그크”란 문장을 낭독하여 음성 녹취를 행하였다. 음성 녹취의 공평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음과 울림이 없는 빈 강의실에서 15cm의 동일한 거리에서 야동시청 전과 후의 음성을 녹취하였다.

아래 <표 1>에 야동 보기 전/후의 음성 변화에서 우리가 초점으로 삼고 있는 제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표 1>의 실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제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 측정값이 피실험자 M07을 제외한 모든 피실험자들의 수치값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야동시청 전후의 실험자료. 자료=조동욱/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결론적으로 음성 분석을 통해 야동 시청 전/후의 실험을 행한 결과 실험 대상자의 90%가 제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의 수치가 증가하여 야동시청 후 이를 해소치 못한 미혼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이 증가하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야동을 시청하고 난 후 증가된 성욕을 해소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가 발생하며 이것이 인체 장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결혼한 성인들과 달리 미혼인 청소년들은 증가된 성욕을 적절히 해소할 수 없는 관계로 결국 스트레스와 관련된 음성의 변화가 야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와 비만이다. 청소년들이여, 야동 시청 뚝.

조동욱 교수. 사진=조동욱/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조동욱 교수. 사진=조동욱/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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