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관광에도 자유이용권이…"마음껏 즐겨봐"
[특별기획] 관광에도 자유이용권이…"마음껏 즐겨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남] ②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출시…할인 등 혜택 풍성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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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비대면 관광객 증가 등 새로운 트랜드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워케이션과 투어패스다. 굿모닝충청은 특별기획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남’을 통해 그 추이를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단) 역시 최근 도내 시·군과 공동으로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재단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단) 역시 최근 도내 시·군과 공동으로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재단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대형 놀이공원에만 자유이용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들어 관광 분야에서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투어패스’다.

이미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전북도, 경북도 등이 ‘디스커버리서울패스’ 등의 이름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시행 중이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단) 역시 최근 도내 시·군과 공동으로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대비하고, 2023년 대백제전 이후 한동안 이어지는 메가이벤트 공백기를 맞아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15일 도와 재단에 따르면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하루 또는 이틀 동안 도내에 있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80여 곳(4월 말 기준)의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24시간 이용권’(1만2900원)과 ‘48시간 이용권’(1만5900원)이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모바일 등으로 구매한 뒤 24시간 또는 48시간 이내에 가입된 관광지와 박물관, 전시관, 체험시설, 카페 등을 방문하면 무료입장이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4시간 이용권으로 천안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상록리조트 상록랜드에서 1만4000원 상당의 5개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뚜주류 빵돌가마마을에서는 체험을 하거나 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리각미술관(입장료 성인기준 3000원)과 아름다운정원화수목(8000원), 아라리오갤러리(3000원) 등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5곳만 들러도 4~5만 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천안지역 가맹점은 4월 말 현재 15곳이다.

보령의 경우 개화예술공원, 바둑이네동물원, 무창포타워 무료입장은 물론 개화예술공원에 있는 리리스카페나 바다가 보이는 보령수협 운영 바다듬루프탑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청양에서는 고운식물원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효소치유의숲을 비롯해 카페 등 모두 30여 곳의 제휴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48시간 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짜임새 있게 여행코스를 구성하면 시‧군 경계나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반값으로 충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사업이 진행되는 지자체는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부여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서천군, 청양군 이렇게 12개 시‧군이다.

도 관광진흥과 이주영 과장은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시‧군 특화권과 관광정책 연계권 등을 기획해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에는 관광객 5000만 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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