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 선생, 충북의 위대한 유산으로 추앙돼야"
"의암 손병희 선생, 충북의 위대한 유산으로 추앙돼야"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지난 4일~19일 손병희 기념 주간 마무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5.1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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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3·1혁명의 주역인 의암 손병희 선생이 충북 출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 작은 질문이 충북 출신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첫걸음일 수도 있겠다.

올해 3·1혁명 105주년을 맞아 의암의 고향인 충북에서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가 출범하고 첫해부터 ‘의암 기념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

의암 계승회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를 ‘제1회 의암 손병희 선생 기념주간’으로 운영했다.

의암 계승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청주민예총의 ‘한울 사람 손병희’를 관람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은 의암 선생의 사위인 소파 방정환 선생으로부터 비롯된 ‘어린이날’이다.

이어 지난 11일은 동학혁명 국가기념일이다. 의암계승회는 이날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의 스승으로 불리는 유성종 전 교육감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계승회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기념식을 했다.

의암 주간의 마무리 행사는 의암 선생이 순국한 19일이다. 이날 의암계승회 회원들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암 선생 유허지’에서 흰 꽃을 올리며 선생을 추모했다.

19일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회원들이 의암선생 순국일을 맞아 유허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오택균 의암계승회 초대 이사장은 “의암계승회 첫해에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의암 유허지에 교육과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교육관이 건립돼 온 나라 국민들이 선생을 추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두영 상임이사는 “올해는 의암계승회가 창립하고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충북의 각계각층에서 의암 선생에 대한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고, 어 나아가 전국적으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성기 감사도 “나라꽃인 무궁화와 태극기가 일년내내 펄럭이는 의암 선생 유허지가 전국 최고의 나라사랑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의암계승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변광섭 이사(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충북의 위대한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의암 손병희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어떻게 문화콘텐츠로 특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전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재평 이사도 “의암계승회 창립을 계기로 계승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 31절 기념식을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서 해야 마땅하다”고 소망했다.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가 지난 1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모두가 하늘인 세상'을 주제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한편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는 지난해 의암 탄신일인 4월 8일, 의암 선생 유허지에서 논의가 시작된 이후 1년 만에 계승사업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암계승회는 여러 차례 준비 회의를 거쳐 지난 4월 8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앞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토론회’를 열고 의암 선생의 계승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의암계승회에는 성주현 청암대 교수(토론회 주제강연),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창립기념식 주제강연),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계승회 공동대표) 등 충북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뜻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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