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철민 "22대 국회 1년 안에 구체적인 성과 나와야"
[인터뷰] 장철민 "22대 국회 1년 안에 구체적인 성과 나와야"
민주주의 회복하고 경제, 민생 되살리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
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할 수 없는 환경 조성해야
대전, 충청관 발전위해 시와 지역 국회의원 협력과 소통 중요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5.19 16: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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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지난 14일 굿모닝충청과 인터뷰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대전 동구)은 제22대 국회는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 채 상병 특검법,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아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이 대전지역에서 전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잘한 것 때문만은 아니다”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윤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고 분석했다.

장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시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 예정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장 당선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당선 소감은
선거에서 주민들이 마음을 많이 모아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모아준 마음을 의정활동을 통해 반드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4년 전 동구에 출마했을 때 ‘보수의 텃밭’, ‘민주당의 험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동구가 더 이상 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동구가 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선거가 끝나고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감사 인사를 드리다 보니까 감사한 마음이 더 커진다. 선거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라면, 이제 그 마음이 하나가 돼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전에서 민주당이 전석을 획득했다. 원동력은?
민주당이 잘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실정을 거듭하고 국민의 뜻과 다르게 가는 것에 대한 평가가 선거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민주당이 국민 속으로 다가가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선거 과정을 만들었다는 것도 성공적이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과 국민에게 다가가 국민 속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저희의 다짐이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대전시정에 대한 제언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해야 한다. 대전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어떤 비전을 공유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R&D 예산 삭감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지역의 주요 공약과 실천 방안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역량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도시융합특구가 매우 중요하다. 대전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만들어내고 산업생산 중심 지역으로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도심융합특구법이 4월 말부터 시행됐다. 법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으로 채워 가느냐도 중요하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다.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대전시, 관계기관, 기업 등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다. 역세권개발, 동서 격차 해소,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 대전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1대 국회 때 좋은 성과를 거뒀던 ‘민원의 날’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시민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다. 

22대 국회 때는 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싶다. 공원이나 지하철역에서 ‘민원의 날’을 여는 방법 등을 구상하고 있다.

청년들과의 소통도 늘려나가겠다. 충남대, 대전대 등에서 진행됐던 ‘청년법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 그들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시민과 청년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함께 법과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장철민 당선인 인터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한다
제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함께 ‘이채양명주’로 대표되는 의혹들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 재의결을 통해 통과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다.

국회 재의결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에서 8명 또는 11명이 찬성해야 한다. 이들에게 명분을 줘야 한다. 여야 합의를 통해 특검법이 통과되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이다.

△총선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시각이 있다
어떤 정책을 새로 추진한다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인사권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권력이 있다.

윤 대통령이 지금보다 나라를 더 망칠 수도 있다. 민주당이 이걸 어떻게 견제하고 바로잡느냐가 중요하다. 

야당은 정부·여당에 비해 권력자원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의석수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현재 가진 의석수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과 성과에 대해 연구하고 행동해야 한다.

장철민 당선인
장철민 당선인

△22대 국회에 바라는 점은? 
앞으로 1년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가 바닥 중의 바닥이고 민생의 곤란함이 극심하다. 검찰 중심의 정권, 감사원에 의한 감사권의 남용이 민주주의를 해치고 있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사법권의 남용을 막으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1년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 

지역 현안도 중요하다.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문제 등 지역 현안이 더 큰 사회적 아젠다가 될 것이다. 

2년 뒤에 지방선거가 있고 3년 뒤에 대선이 있다. 개혁과제, 민생과제에서 성과를 내고 지역사회에서 유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2대 국회는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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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24-05-22 10:48:53
야당이 야당다운 일을 하지 않으면 독재국가가 된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재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수사기관이 수사의 진행을 미루고 있으며 그리고 그 진행 과정이 공정성에 의심이 되고 있어 야당은 특검으로 대응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결론은 공수처 수사를 믿을 수 없어 건너뛰어 특검으로 직행하기를 국민은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 누가 한 말인지 여권은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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