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신축 장기적으로 추진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신축 장기적으로 추진
타당성 조사 결과 이용자 수 부족으로 재검토 결론
인구 10만 돌파해야 재추진 가능할 듯…차 없는 거리 조성도 차질 전망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5.2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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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추진하던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신축 사업이 장기 표류하게 됐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던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신축 사업이 장기 표류하게 됐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던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신축 사업이 장기 표류하게 됐다.

내포신도시 현재 인구로는 공영터미널 이용자 수도 모자랄뿐더러 적자도 예상된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23일 도에 따르면 최근 공영터미널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27일 공영터미널 타당성 조사에 착수, 3개월 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도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충남교육청 앞 사거리 부지에 공영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가 용역사 측에 공영터미널과 서해선복선전철 가칭 내포역과의 연계 방안을 요청하면서 결과 도출이 늦어졌다.

결과적으로 시설 유지에 필요한 이용객 수가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자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포신도시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서면 그때 추진하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4월 말 기준 3만7287명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가 도청사와 홍예공원을 가로지르는 도청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선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이전이 필요한데, 현 상황으로는 공영터미널 신축이 어려워졌기 떄문이다.

도 관계자는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현재 인구로는 이용객이 불충분한 상태다. 무조건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공영터미널 신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10만 명이 임박할 때쯤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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